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여행

경주 지역 여행 및 새해 해맞이 가족 여행 [3 ]

by joolychoi 2018. 1. 7.

 

 


 
 
   경주 지역 여행 및 새해 해맞이 가족 여행 [3]



경주시 감포읍 새마을협의·부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감포읍사무소와 월성원전,

한국원전환경관리공단에서 후원한 ‘2018 무술년 경주 감포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고 하여 이곳을 선택하기로 했다.


무술년 첫 해맞이는 천년 고도 경주의 동해바다에서
해맞이 명소 경주 감포항에 ‘아름다운 해’ 맞이 장소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대왕암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우리 가족은 아침 05:30분 숙박지 (보문단지 켄싱턴 리조트(콘도)

(KENSington)에서 출발하여 감포항 대왕암 장소로 출발하니 해맞이 가는

차량이 즐비했다. 감포항으로 가는 차량과 호미 곶. 간절곶. 해 맞이 가는 차량이

세차게 부는 아침 찬 바람도 아량곳 없이 힘차게 달려가는 차량행렬이

장관이다. 감포항 다달으니 호미곶과 대왕암 참가 차량이 각기 다른방향으로

나누워 졌고 감포항 가는 도로 양 길가에 멈추워 세워둔 차량 행렬로 협소한

도로가 몸살로 힘들게 교통 대란 전쟁이 었다. 다시 돌아갈수 없는 교통 혼잡이다.

경찰과 마을 주최측에서 교통 정리하고 있었으나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색이 없었다.



교통 혼잡으로 주차공간도 없고 차량을 돌릴수도 없어 차 방향으로

가면 울산시 간절곳 방향이라 대책이 없었고 양 방향에서 쉴새없이

체증 상태이다.도로변에 세워둔 양 옆 차량은 빼꼭하고 일출보려 온

차량안에 침구등으로 밤을 지새운 것 같다. 문무왕 수중릉 앞 도로

부근에서 꼼짝없이 도로 복판에서 정차해 잠시 주위를 살펴 볼 때

윤서할머니가 해결한다며 해결사를 자처 하차했다. 가족들이 말렸으나

어쩔수 없었다. 시간은 아침 06:00 드디어 주위를 살펴 주차 공간

확보했다며 상하 쌍방 차량을 통제해 가며 막아 두웠던 도로 옆

주차 공간을 직접 걷어 내며 승합차인 우리차를 주차하게 되었다

 

.정말 어려웠던 주차가 해결되어 해맞이 처음으로 온 가족 6명이

하차해 문무대왕 수중릉 앞 바닷가에 눈만 보이게 추위를 방호할 준비한 후

일출을 기다리게 됐다. 일출시간이 07:32분이라고 해 한 시간 이상 추위에

떨며 일출시간을 기다렸다. 바닷가는 인파로 인산인해였고 해맞이 온

사람들의 모습이 각양각색.천태만상이다.내 모습 자체도 우수광스러워 스스로

웃기도 했다. 모두가 눈만 보이게 하고 얼굴부터 몸 전체의 노출 부분없었고,

담요로 허리,다리를 휘감은 모습부터 사각박스 안에 촛불을 켜고 앉아

추위를 녹이는 할머니,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오순도순 이야기 하며

 해맞이 온 많은 분들의 모습들이다. 간혹 불꽃 등을 날려 바람에 바다위

공중에서 불타버리는 광경도 볼수있었고 한쪽 행사장 부근에서는

떡꾹을 먹는 모습도 간혹 보인다

 

바다가의 제일 앞에 선 사람들이 갑짝스럽게 밀려온 파도에 밀려 우왕좌왕

뒤로 물러나는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나게 하기도 하고 물 벼락 맞을가 걱정

스럽기도 했다.차거운 아침 공기가 힘들게 하고 일출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사람의 눈에 대왕암 건너 수평선 위에 날아 오르는 갈매기 무리가 장관이다

 

한 시간 여 지나 07;32분경 일출이 시작되다.수평선 넘어 빨간 해가

솟아 오르기 위해 꿈틀한다.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의 환호성과

한해 소망을 빌며 가족건강을 기원하며 기도하는 모습들이다.

이는 5분여 동안에 해는 솟아 올랐다.모두들 한해 소망을 기원한다.

 

몹시 찬 아침이였다.

도로변 간이 우동.국수.오뎅가게에는 문전 성시로 모두 동이 나고

아침 찻집도 경쟁이다.차량들이 도로에서 운전하며 정차시간을 이용해

추위 극복과 아침 먹을 마음에 마음들이 조급해지는 풍경이다.

양 옆 주차했던 차량들의 움직임이 혼선을 빗고 교통 경찰과

정리요원이 정리하고 있으나 별반 정리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다.

어렵게 윤서.지우는 우동으로 추위를 녹였고 윤서 엄마는 커피 숍을

찾아 어렵게 아메리카노 커피를 구해 와 가족들은 추위를 녹일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 도로 교통이 회복되어 경주로 가는 길목에서

아침 식사를 위해 도로 변 기사 식당에서

따뜻한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추위를 녹였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 아침 식사에 줄을 이었다.

숙박장소로 돌아가 정리를 하고 오늘 귀향할 채비를 하다.





2018. 1.1. 일출시간 표


























 
























할머니와 지우가  해맞이 돌아와 잠시 피로를 풀고 있다.


감포항 해맞이 축제


  
 

아름다운 커피 향기로운 피아노

 

Bridge Over Troubled The Water (Simon & Garfunkle) 외 17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