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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9회 현충일

by joolychoi 2014. 6. 6.

 

 

 

 

 

 

 

 
제 59회 현충일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보훈의 달] 산화한 영령들이여

오늘은 제 59회 현충일입니다.

 

 

6.25사변이 일어 났을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날이 바로 오늘 현충일입니다.

 

먼저 구국하시고 목숨을 잃은 님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우리는 해마다 이날을 맞이하지만 우리국민들의

가슴속 깊이 님들의 그 애국애족 정신은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

남아있어야 합니다.

 

조국 광복을 위해 만주 벌판에서 싸우시든

선구자 6.25때 나라를 사수 하시다가

이름 모를 능선에서 숨져간

호국 용사들 앞에 머리숙여 깊이

명복을 빌어야 하는것이

국민된 도리입니다.

 

그리고 그 님들의 살신성인 정신을

이어받아서 나라와 겨레를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겠습니다.

 

오늘 만큼은 가무 음곡도 삼가 하시고

집집마다 조기도 게양하시고 경건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야 되겠습니다.

 

공휴일 국경일 즐겁게 노는 날이 아니라

호국영령의 숭고한 얼을 되세기는 엄숙한 날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동족상쟁의 비극이 이땅에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헌충일의 의미가 퇴색도어

신문이나 방송에서 헌충일이라는 표현이 없는것을보며

 

집집마나 조기를 달고 호국영령의 애국심에

감사의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갈망하는 평화는 아직도

먹구름속에서 헤메이고 당리당략에 지역간의 이익과

자기들의 이익에 몰두하여 사회질서 민생치안

국가의 장래는 생각치않는 현실을 보며

호국영령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마음만 단결하고 노력하면 않되는

일이 없을로 봅니다.

 

오늘 제59주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나라를 구하신 님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어줍시다.

 

 http://cafe.daum.net/niegroup  
 노래/ 카루소

 

 

 

6월6일 헌충일의 유래

 

 

올해로 59회째인 현충일의 유래는 1950년에 발발한 6.25

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우리나라의 수많은 장병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잃었는데요.

이를 추모하기 위해 전쟁이 끝나지 않았던 1951년,

이분들을 위한 합동 추모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제1145호 (국방부령 27호)를

근거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이 규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관공서의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규정해 공포하였습니다.이 규정에서는 일요일,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1월 1일, 설(설 전날과 다음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추석 전날과 다음날),

기독탄신일, 선거일 기타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을

공휴일로 규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현충기념일’이라는 이름으로 지정되었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공식적으로 현충일이라는 이름으로 개칭되었답니다.

 

이후 매년 6월 6일에는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장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추념 행사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현충일이 6월6일인 이유 ?

그렇다면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역시 6.25 전쟁과 관련되어 6월에 많은 장병들이

목숨을 바쳤다는 점이 고려되었고

‘망종’이라는 역사적 풍습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 망종(芒種)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망(芒)은 벼처럼 까끄라기가 있는 곡물을, 종(種)은 씨앗을

의미하며 벼나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때라는 뜻이다.예로부터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져왔습니다.

 

망종은 조상들이 벼, 보리를 수확게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모내기 후 풍년이 들게 해주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날로, 농경사회에서는 예로부터 손

(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신)이 없는 날로 여겼습니다.

 

보리가 익고 모내기가 새로 시작되는 날인 ‘망종’을

가장 좋은 날이라고 여겼던 만큼 조상 묘지에 떼를 입히고

성묘를 하는 등의 풍습도 있었지요.

 

그래서 1956년 현충일 제정 당시 6•25를 상기하고

역사적인 풍습을 고려해 그 해의 망종일인 6월 6일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순고한 정신을 추모 하는

기념일인 현충일로 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