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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반도 상공에 B-52 전략폭격기로 비행훈련 한다"-사회/Life

by joolychoi 2013. 3. 23.

 

 

 

 

 

 
 
 
  "오늘 한반도 상공에 B-52 전략폭격기로 비행훈련 한다"
이례적 공개한 美 부장관 
전현석 기자입력 : 2013.03.19 03:05 | 수정 : 2013.03.20 06:27
애시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이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김관진 장관을 방문, 대화를 나누기 앞서 호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들고 있다. /AP 뉴시스
 

미(美) 국방부의 애시턴 카터 부장관은 "B-52 전략 폭격기가

19일 한반도에서 비행훈련을 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한(訪韓)한 카터 부장관은 김관진 국방장관을 예방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심각한 수준

"이라면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모든 가용

능력을 한·미 동맹에 쏟을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B-52는 핵폭탄 투하가 가능한 전략 폭격기이다.

한·미는 한반도에서 B-52 폭격기나 핵 잠수함 등을 동원한

연합 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모두 비밀로 분류해 공개하지 않았다.

 

미 국방부 고위 인사가 기자회견까지 열어 비밀 사항은

물론 훈련 일정까지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19일 훈련에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동한

B-52 1대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B-52는 모의 폭탄 투하 훈련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B-52 전략폭격기

한동대 박원곤 교수는 "카터의 발언은 북한이 핵 공격 등

도발을 시도할 경우 핵 보복을 포함해 북한을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연방정부의 자동지출삭감 조치인'시퀘스터(sequester)'로

인해 국방비가 삭감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이로 인해 한국 정부가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방위비(약 40%)가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다. 카터 부장관은 "(시퀘스터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다

 

 

출처: waple chosun.com./wa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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