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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3기' 사진모음(2)>

by joolychoi 2012. 2. 15.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노는 것도 능력이다. 놀 때도 Great하게~'
링컨학교 슬로건 중의 하나입니다.
'비보이와 함께 춤을' 시간, 김연아 선수와 공연하기도 했던
최고의 비보이 오세빈님의 무대입니다.



비보이에게 춤을 배우는 학생들,
스텝을 옮기는 발걸음이 사뭇 진지합니다.



비보이 선생님을 따라 추는 춤이 생각보다 쉽진 않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음악을 타고 움직입니다.



새벽 6시 30분, 요가와 명상을 하는 시간입니다.
명상요가로 몸과 마음의 근육을 푸는 학생들.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의 기운을 모읍니다.



'향기명상' 시간.
향지 샘이 학생들을 깊은 명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빗소리를 담은 음악소리가 점점 커집니다.
학생들은 지금 마음속으로 내리는 비를 떠올리고, 인디언의 춤을 생각합니다.
명상으로 영혼의 자유를 얻는 시간입니다.



'놀이명상' 시간, 각 조의 대표들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단체 윷놀이의 규칙을 설명하는 대우 샘.



윷판의 말이 된 학생들입니다.
남학생이 여학생 말을 업고 뛰자 지켜보던 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말끼리 안고 있네요.
두 말은 절대 떨어지면 안 됩니다.
9형제들은 이렇게 서로 몸으로 부딪치며 사랑과 우정을 쌓아갑니다.



드디어 '명랑 운동회',
'깊은산속 옹달샘' 곳곳을 누비며
마음껏 고함지르고 달리며 뜀뛰는 시간입니다.



명랑운동회의 종목 대부분은 전통놀이입니다.
비석치기를 하는 12조의 최지호 학생!



상자 안에 든 물건을 손에 만져지는 느낌만으로 맞추는 미션을 수행하는 학생들.
오감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놀이입니다.



산토끼 흉내를 내며 다음 미션장소로 이동하는 학생들.



9형제가 서로의 발목을 끈으로 묶고 목표지점을 향해 움직입니다.
이렇게 다정한 모습으로 9형제의 마음은 하나가 되어갑니다.



'웃음명상'을 지도하는 하연 샘.




뒤로 쓰러지는 기차놀이.



게임하고 놀이하며 유쾌한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웃음명상입니다.



'춤도 명상이 된다!'
몸과 마음의 짐을 훌훌 벗어던지고
신나게 춤추며 명상하는 '춤명상' 시간.



파티, 파티!!!
깜찍한 춤과 분장으로 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5조의 장지원 학생.



13조의 워킹은 샘과 함께하는 섹시댄스!



1월의 산타, 민석 샘.



숨겨둔 끼와 장기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
링컨학교의 마지막 밤은 '장기자랑'으로 절정을 이룹니다.
윤재민 학생의 오카리나 연주.



링컨 3기의 힙합전사 함기현 학생.
빠른 비트의 랩에 청중들의 어깨도 절로 들썩입니다.



링컨 3기 5인방의 퍼포먼스 '불편한 진실'입니다.
번득이는 재치, 날카로운 유머에 학생들은 웃느라 거의 쓰러지더군요.



환호하는 학생들!



마지막무대는 청중들을 다 일으켜 세워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버린 김태준 학생의 열창입니다.



뜨거웠던 시간, 열기의 흔적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정리하고 정돈합니다.
청소도 명상임을 아는 학생들,
그들이 머무른 자리가 유난히 반짝거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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