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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3기' 사진모음(1)>

by joolychoi 2012. 2. 14.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깊은산속 옹달샘에 포슬포슬한 눈이 흩날리는 날,
'링컨학교 3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종을 치는 한수경 학생!



입학식을 마치고, 9형제끼리 첫인사도 나누었습니다.
링컨학교 언덕을 오르는 5조 학생들과 대우 샘,
웃음은 밝고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어느새 부쩍 가까워진 친구들이네요.
‘만남의 집’ 앞마당에서 해맑게 웃어주는
노수현, 고혜원 학생.



‘자기소개의 시간’을 마치고 9형제끼리 모여
자신의 꿈과 가족이야기 등을 적으며 서로를 알아갑니다.
7조의 효정 샘과 9형제들.



4조는 신나는 게임을 하며 서로의 이름을 익히고 있네요.
자기소개를 하는 방법도 점점 더 진화합니다.



고등학생 이상 고학년들이 숯채방에 모였습니다.
진로와 고민, 삶의 방향에 관해 고도원님께 묻고 답을 구하는
‘즉문즉답’ 시간입니다.



취업과 진로에 관한 질문을 하는 김지복 학생.
이 날 대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는 ‘꿈과 취업의 조화로운 선택’이었습니다.



고도원님의 대답을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는 학생들.



고도원님의 강의, ‘나의 멘토 링컨이야기’ 시간입니다.
쑥스러워하는 이성령 학생에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거나,
책을 읽는 자세에 대해 말하며 격려하는 고도원님.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탁민지 학생.



윤나라 샘이 강의하는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학생들에게 미리 보내준 책,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를 요약하며
링컨의 삶과 정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학생들이 링컨학교에 들어오기에 앞서
미리 읽어온 책을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이효정 샘이 진행하는 ‘칭찬놀이!’
서로에 대해 칭찬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입니다.



김민석 샘이 강의하는 ‘나에게 귀 기울이기’.
자신을 알고 사랑하는 것이 남을 이해하는 첫걸음임을 깨닫는 시간입니다.



공통적인 성격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자신이 속한 유형의 특징을 보며 신기해합니다.
강수현, 구슬기 학생.



샘이 질문한 내용을 같은 유형끼리 토의하여 답을 낸 후,
전지에 적고 발표하는 과정입니다.
토의 결과를 적는 고혜원 학생.



새나 샘은 ‘공감’에 대한 강의와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링컨 3기의 또 다른 주제는 ‘타인에게 귀 기울이고 공감하기’였습니다.



자신의 학창시절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공감하는 새나 샘.



조금은 서먹했던 첫 만남의 시간이 지나고
저학년들끼리 모여 짧은 산행을 했습니다.
오후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발에 학생들은 더 신이 났지요.
인솔하는 진희 샘과 이서현 학생.



홑이불같이 얇은 눈이 덮인 겨울 산에서 작은 옹달샘을 보았습니다.
살얼음이 낀 옹달샘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개구쟁이들입니다.



겨울 숲의 아이들은 제 세상을 만난 듯 신바람이 났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산자락에서 가장 기운이 좋은 곳에 이르렀습니다.
맑은 산의 공기를 들이마시며 크게 쉼 호흡을 하는 학생들.



링컨학교 3기 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의 집에 모였습니다.
샘들에게서 맑고 밝은 에너지가 팡팡 솟아납니다.



만남의집 웰컴센터에서 포즈를 취한 12조 학생들!



8조도 결코 뒤질 수 없습니다.
어느새 친형제 자매처럼 끈끈해진 정이 새록새록 묻어납니다.



‘날아라!’
3기의 가장 큰 특기는 공중부양,
그들은 틈만 나면 어느 곳이든 날아오릅니다.
첫문으로 가는 길목에서 하늘 높이 날아오른 김지복, 최승혁, 조성민, 위주현 학생.
링컨학교 3기, 6박 7일의 남은 시간도 이렇게 건강하고 싱그럽게 펼쳐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