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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世德叢覽(全州崔氏 按廉使公 宗會)

4.제각(祭閣)-1) 원사(院祠)-선세단각-송산서원-약산재-학동 종가 가묘

by joolychoi 2010. 12. 14.

 

세덕총람 (世德叢覽) 


송산서원송산서원(松山書院) 
 
4. 제각(祭閣)
1) 원사(院祠)
 
ㅇ선세단각(先世壇閣)
우리 가문의 역사는 6~700년인데 선조의 묘를 잃어버린 것이 참으로 많다.
안렴사공이하 판도 정량공 전우(田雨),복창원 위전공 택(澤), 사복시정공
사필(斯泌), 비안 현감공 수지(水智)의 배위 숫부인 함평모씨, 군수공 이식
(以湜), 첨사공 윤신(潤身)과 배위 정부인 진양강씨의 묘를 모두 잃어버렸다.
묘의 기록이 모두 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제사를 지내지 못하고 있다가
1946년 병술 10월에 제단을 만들자는 논의가 있어 이듬해인 1947년
정해에 다시 거론되어 도산서원 경내에 비석을 세우고
위의 7위를 해마다 제사를 함께 모시게 되었다.

ㅇ선세단각(先世壇閣 )

 
옥산재를 사천 풍정동에서 고성 당산으로 옮겨 세우고 안렴사공 제단비도 함께
이곳 옥산재로 옮겨 모시게 되자 도산서원 경내네 세운 선세단비도 안렴사공
단각안으로 함께 모시고 그 이름을 선세단각(先世壇閣)이라 하였다.
제사는 매년 음력 10월 1일 안렴사공 단사를 봉행한 다음 잇달아 옥산재에서
청사로 봉행하는 데 정랑공,위전공, 시정공,군수공의 배위들도
성씨 불명이나 공과 합사하고 있다.
ㅇ 송산서원(松山書院)
경북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海平面昌林里)에 있다.인조 25년 정해(1647)에
해평리에 세웠으나 효종 7년 병신(1656)에 창림리로 이건하고 서원으로 
승격된 후 병암 김응기,신재 김진종, 송정 최응룡,주천 강유선, 인재 최 현,
경암 노경임 제공을 입향(入享)하였다. 고종 5년 무진의 훼철령에 의하여
훼철되고 그 후 사림(士林)이송산서당을 세웠다.현재는 동재와 서재
그리고 사당은 없어지고 퇴락한 서당 건물만 남아있다.
 
서당은 출입문인 사주문과강당만이 남아 있는데 서당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폐허화 되어 있는 상태다.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의 규모로 팔각
기와이다. 평면은 어칸(御間)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當 挾室形)이며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退間)을 두었다.
가구(架構)는 종량 위에 원형 판대공을 세워 마룻대와 장혀를 받게 한 오량가
(五樑架)의 구조이다.(현지확인. 문향금오)
 
ㅇ 약산재(藥山齋)
 

약산재(藥山齋)

고성군 구만면 당산리 작약산 아래에 있다.의민군 최균(崔均)의 8세손인

농호공 최상석(崔祥錫)에 이르러 효우의 품성으로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아니하여

오직 조선(祖先)을 받들고 후손을 넉넉하게 하는 것으로 일을 삼으니

종당(宗黨)이 전송(傳誦) 하기를 말지 아니하였다.

 

계자(系子)는 작포공 필범(必範), 손은 정재공 형진(衡鎭),증손은 송고공 규경

(圭璟),현손은 성재공 창호(暢鎬)이니 서로 이어나서 다 문학과 행의

로서 향당에 들림(聞)이 있었다.농호공의 7세손 원림(原林)이 일찍 재숙하고

강수(講收)할 곳이 없음을 분개하고 제족에게 고하여 홀로 거자(巨貲)를 투입

그 옛 터 안의 동쪽 모퉁이에 기묘년(1999) 봄에 시공하여 수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이 재실과 조선의 묘가 이 작약산 아래에 있는 고로

약산재(藥山齋)라 이름하고 양천인 경파(耕坡) 허채(許棌)가 기문을 썼다.

(籠湖公門中家譜)

ㅇ 학동 종가 가묘(鶴洞宗家家廟)

학동종가가묘(鶴洞宗家家廟)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학동 마을에 있으며 이는 전주최씨

동덕랑공 최흥호의 5 세손이며 송학재공 최상룡(崔祥龍)의 장자인

최필구(崔必龜)공 종가 가묘이다.1800년 초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부지는 약 135㎡(45평)이고 건평은 21㎡(7평)의 단칸 겹집으로 건립되었다.

이 가묘에는 학동 입향조인 형태(亨泰)공부터 자인 명전(命全)공 손인 경(璟)공

증손인 중추부사공ㅇ 광언(光彦) 현손인 송학재공 상룡(祥龍)의 5대를 양력

11월 제 3 일요일에 향사하고 있다.종손은 27세 원석(元錫)이며 지금은 종부

밀양 박씨(載孝公 미망인)께서 가묘 향사를 주관하고 있다(최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