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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世德叢覽(全州崔氏 按廉使公 宗會)

3.사적-2) 문화재(文化財)-일반동산문화재실태조사. 남사리고가.학동돌담길

by joolychoi 2010. 12. 11.

 

세덕총람 (世德叢覽) 


학림리 최영덕씨 고가(古家)
 
 
 3. 사 적 (史蹟)
2) 문화재(文化財)

 

ㅇ일반 동산문화재 보존실태

일반 동산문화재란 전적(典籍)과 고문서 목관을 말하는데 이를 다량 보관하고

있는 실태를 조사하여 자료 목록을 만든 곳이 경상북도 구미문화원인데「2005

일반 동산문화재 다량 소장 처 실태조사」책자이다. 이 조사에서는 전주최씨

인제공파(全主崔氏인齋公派) 보관 실태가 등재되어 있다.해평의 전주최씨들이

한 때는 6형제가 6만석을 거두는 대 부호였으며 그 문중에서 세운 백일루(百一

樓)는 2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어 과거길에 오르는 선비들이 이곳을

거쳐가지 않으면 안될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은 화재에 소실되고 그 사실만 전해 올 뿐이다.그러나 지금도 그 선조들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입향조(入鄕祖)인 검재공 최수지(崔水智)가 명나라

에 갔을 때 명황제러 부터 받아온 주자서안(朱子書案)과 당판문정정종(唐板文

章正宗)등이 남아 전하고, 또한 완해군(完海君) 최산휘공(崔山輝公)의 영정이

300년 세월을 지낸 지금까지도 잘 보전되어 있다.그리고 최현공(崔晛公)과 그의

아들 최산휘공(崔山輝公)이 받은 교지 드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어 300여 년의

세월울 무상하게 하고 있다.이러한 보존은  오직 자손들의 위선 정성과 효성에 힘입은바 대대로 교지 70여점과 전적류 근 2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전적으로는「 인재집(인齋集)「 동고집(東皐集)「 한음선생문고(漢陰先生

文稿「 서게선생문집(西溪先生文集)」등이다.문중에서 최 열(崔 烈)씨를 중심

으로 보존과 관리에 여념이 없다.(2005일반 동산문화재 다랑 소장처 실태조사)

 

ㅇ 전주최씨 남사리 고가(全州崔氏南沙里古家)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7호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있는데 이 고가의 주인은 최재기씨(崔在沂氏)이다.

이 고택의 안채는 1920년 경신에 건립하고 사랑채는 그 이듬해인 1921년

신유 9월에 건립하였는데 공사비는 3800원이 들었다고 한다.

이 고택은 전통적인 남부지방의 사대부 한옥이다.건물은 안채를 중심으러

사랑 채,익랑 채가 ㅁ자 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사랑 채 좌우에는 중문이2곳

설치되어 있다.동쪽 중문을 통과하면 안채가 한 눈에 들어오지만 서쪽 중문을

지날 경우 ㄱ자 담으로 차단되어 안채와 익랑채가 보이지 않게 도어 있다.

 

전통적인 유교사상에 따라 남녀의 생활상의 공간 문화를 분명히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안채 정면 6칸 측면 ㅜ3칸 규모에 앞 뒤 툇간이 있고 들보

5량(樑)으로조성된 높은 8각 지붕건물이다.뒤 툇간은 폭이 넓어 수장 기능의

벽장이 설치되거나 방으로 분할되고 있으며 겹겹 형식으로 변모되고 있다.

건물의 사용 자재들은 견실하고 이중 방문의 조각 장식도 섬세하고 아름답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이 3칸 규모에 앞 뒤 툇간이 있으며 들보 5량으로

조성된 팔각지붕 건물이다.안채와 마찬가지로 겹겹형식을 취하고 있다.

(주) 최재기(崔在沂 26世 ; 통덕랑공 최홍호의 후이며 월강공

(月岡公) 최정모(崔珽模)의 孫

 

ㅇ학동(鶴洞) 돌담길 :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258호)

 


학동 돌담길(鶴洞)

 

고성군 하일면 학동마을 담장은 마을 뒤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돌(판석

두께 2~3cm)과 황토를 섞어 쌓은 돌담으로 마을 주변 대 숲과 잘 어우러진

경관을 이루고 있다. 학동 마을은 의민공 최균(崔均)의 현손 최형태공(崔亨泰公)

이 학이 내려와 알을 품는 꿈을 꾸고 기이하게 생각하여 날이 밝아 그곳을 찾아가 보니 덤불이 우거진 황무지긴 하나 반드시 세세지장토(世世之庄土)가 될 명지임이

확실한 지라 이곳을 학동이라 이름 짓고 누세(累世)에 이어 살 개창지(開創地)를

삼아 이거하였다고 한다. 마을이 번창하면서 큰 골목을 중심으로 마을을 정비

하고 근처에서 얻어지는 돌과 황토로 특유의 돌담을 조성하였는데 담 위에 개석(蓋石)을 얹은 것이 딴 곳에서 볼수없는 특색이다.주거 안ㅁ에도 축담이나 출입

하는 통로는 한결같이 개석을 깔아 진 땅을 밟지 않게 하였다.

 

일제 침략기와 6.25전쟁 그리고 산업화 시대의 영향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변화된

속에서도 그런대로 원형을 잘 보존해 온 관계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06년 6월 발표된 문화재청 등록문화제 제258호로 전국 촤고의

                    「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으로 선정 되였다(崔載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