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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집 소 정원

우리집 소정원이 이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1-1]

by joolychoi 2010. 5. 11.

 

 

  

 

 

 우리집 소정원이 이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우리집 소정원 분재들은 40여년 함께 한 친구들이다.

이곳 저곳에서 만났으며 산에서 채치하고 기증받으며 모은 화분을 직접 심어 인연 맺은것들이다.

모두 250여개 였으나  그간 건강관계로  아내와 함께 관리가 어려워 그냥 방치했던 관계로

자연사 한 화분도 있다. 지금은 150여개 화분으로 소정원을 이루고 있다.

겨울이면 실내 반입도 하고 비닐로 보온 하기도 했으나 ,이제 월동도 관리에 점차 소홀해지는

경향도 있다. 그렇게 열심히 가꾸던 아내도 좀 소홀해 졌다. 아마 건강 문제가 문제인 것이다.

원래 화분 모우기는 이층 살고 있어 흙냄새도 맡으며 자연과 더불어 심성을 가꾸고자 햇다

그간 경험 한 바로는 식물도 관심있게 가꿀때는 무성하고 꽃도 많이 볼수 있었고. 좀 소홀하면

영향이 크게 느껴지기도 했다...아내가 아니면 지금도 가꾸기 힘든다. 옛날 꿈은 넓은 대지에

아담한 집을 짓고 정원 만들기 소재로 사용코자 했으나 79년에 집을 지으면서 정원가진 내집

마련은 어려워 졌고, 지금 이층 집 여유 공간을  활용 화분을 배치하여 스스로 소정원이라

부르고 있다. 지난 겨울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나무가지만 앙상하게

남았고 겨우살이에 숨쉴정도 였는데 봄이 되니, 그 모습이 점차 변해 잎도 피어나고 꽃도 피니

그 모습이 변헤가고 있다.이제 운동삼아 심성관리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고 핀 꽃이나 변해가는

화분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감상하기도 한다... 매일매일 변해 가고 있다.

화가 날때도 이 화분들을 살펴보면 사르르 녹아 버리는 마약 성분 같기도 하다. 중독되나 보다.

이제 제법 제 모습이 나타나 관심이 있고 아껴주실 수 있는분이라면 한번 감상 해보세요...

나무의 아름다움을 느끼실수 있을것 입니다. 심성도 고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