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골은 우리 어릴때 자라던 고향을 생각하게 한다....
어머니가 부지런히 심었던 호박....호박떡,호박죽...
그 때 그 호박죽이 그렇게 맛이 있었을까...?
달콤한 맛이 있어 그 때도 인기였던 것 같다....
배 고팟던 어린시절이 였는데 이 호박이 20세기에 주식이 아닌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꽤나 많다....그런이유로 수요가 많아지기도 했다.
지금 시골에서는 빈터 공간에 호박을 많이 심어
약용이나 웰빙 식품으로 먹고있다....
큰 누런 호박들이 제자리에 앉아 뽄을 내며 누군가를 기다리나 보다...
농촌의 들판에는 황금빛 물결이 출러인다.
주택가 정원에는 국화가 탐스럽게 피여있고 분꽃.도라지는 약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나 보라색 도라지 꽃을 피웠으니 곧 떨어질것 같다...
(08.9.29~10월 3.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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