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웃기도 합시다

기막힌 계산?=꼭 읽어보세요...

by joolychoi 2008. 6. 22.
*-:기막힌 계산?= 읽어보세요.?

 




기막힌 계산?
      
 
      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다.
 
      부장이 말한다.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의 일요일이 있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출입하는 시간에
      담배피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진다구.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열흘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에서 신정,구정,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
      현충일,제헌절,광복절,추석,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이 총 16일이야.
 
      결국 자네가 제대로 일하는 날은
     
     1년에 딱 하루라 이거야.
 
      그런데 그 하루마저 휴가원을 내면, 
       
      아예 놀고 먹겠다는 건가?
      자네도 입이 있다면 대답 좀 해보게.

 
     
      그러자 김대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한다.
      부장님, 전 너무 피곤해요.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드리죠.
 
      우리나라의 4천5백만 인구 중에
      2천5백만은 노인이나 실업자 아니면 퇴직자들이죠.
      그럼 남은 인원은 2천만명입니다.
      그 중에서 1천 6백만은 학생이거나 어린이들이죠.
      그럼 4백만이 남습니다.
 
      현재 백만명이 국방을 위해 군대에 있거나
      방위근무 중이고 백만명은 국가 공무원입니다.
      그럼 2백만이 남는 거죠?
 
      또 180만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니 남는건 20만명,
      그중에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겨우 12,000명이 남죠.
      그리고 11,998명이 감옥에 가 있으니
      결국 두명이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그런데 부장님은 매일
     
      제가 올린 보고서에 결재만 하고 있으니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저 하나뿐이라구요.
 
 
      제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겠죠--.



 

'웃기도 합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씹지도 못하면서....  (0) 2008.06.30
우스개 소리 모음  (0) 2008.06.25
흥부와 놀부 내와기 염라대왕 앞에 가다.  (0) 2008.06.22
신판 사자소학(房事篇)... !!  (0) 2008.06.22
내가 기차를 잘못 탔네  (0) 200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