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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웃기도 합시다

충청도 말 절대 느리지 않다...(잼있는 말)

by joolychoi 2008. 6. 6.
 


충청도 말 절대 느리지 않다...



흔히들 충청도 사람은 느리다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표준어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빨리 와유.


<사례 5>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어때요 이제 분명해지지 않았는가요?
아무리 우겨봐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지요?ㅎㅎㅎ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다음 한 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겠습니다. -_-

 

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충청도 :  깐겨 안깐겨?

 


동작도 젤루 빠르다는 걸 아시죠?

 

아들 : 아버지~ !! 돌 굴러 가유~

아버지 : 이눔아, 버얼써 피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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