按 廉 使 公 崔 龍 生 (안렴사공 최용생)
按廉使公은 全州崔氏 文成公系 始祖 文成公 崔阿(전주최씨 문성공계 시조 문성공 최아)의 큰 아들로 諱(휘)는 龍生(용생)이며, 高麗 忠定王(고려 충정왕/1350년)때 持平(지평) 벼슬을 하다가 慶尙道 按廉使(경상도 안렴사)가 되었다.
朝貢(조공)으로 바치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려에서 元나라에 조공된 사람들은 대부분 元나라 貴族이나 관료들의 從僕(종복)으로 살아가게 되었지만, 그 중 일부는 원나라 皇室의 內侍(내시)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奇氏女人(기씨여인)은 元나라 황제의 눈에 들어 황후(皇后)가 되기도 했다. 무리들의 고려에 남아있는 가족들은 고려 정가의 實權을 장악하고 많은 暴政(폭정)을 휘둘렀다.
이런 상황에서 按廉使公은 元나라 내시들과 연결된 고려 조정내 姦臣들의 죄를 낱낱이 들추어 전국에 방을 붙여 세상 사람들에게 暴露(폭로)하였다.
귀양가게 하고 金有謙(김유겸)에게 慶尙道 按廉使를 대신하게 하였다.
이로 인하여 按廉使公의 후손들은 慶尙南道 地域을 중심으로 살게 되었는데, 후손은 주로 진주를 비롯한 경남 서부지역에 많이 살고 있으며, 이들을 全州崔氏 按廉使公派 (전주최씨 안렴사공파)라고 부른다. 효락리에 약 200여호의 集姓村(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산청군, 하동군, 사천군, 통영군 그리고, 경북 구미시 등지에 약 1,700여호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諱 휘 尊號 존호 왕이 내리는 이름으로 대부분 **君(ㅇㅇ군)이라고 호칭했다 按廉使 안렴사 또는 도지사와 동등한 위치의 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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