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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흔적을 찾아서

[스크랩] 컴퓨터를 배우면서[1]

by joolychoi 2007. 3. 29.

내가 컴퓨터를 배우게 된 계기와 컴퓨터를 배우면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보고자 한다.

벌써 만진지도 5~6년정도 되었나 보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퇴직 전에야 타자에서 컴퓨터 워드가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초기 단계였으나 나이가

있는 공직자에게는 컴이 배우도록 배정 되기도 했으나 다른 직원들에 양도했으며,

그 때 실정이 문서 초안 잡아 워드하는 직원에 의해 문서를 만들고 했으며,직장에서

실시 하는 컴퓨터 교육에 배우기 위해 참석도 했지만 생소한 용어와 관심 부족일가?

절박한 실정이 아니여서 일가? 참 어려웠었다고 생각된다. 그때 컴퓨터는 dos였었다.

그런 시간이 흘러 정년 퇴직을 하게 되였다.이제 집에서 가사종사라 해야 하는지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집안에서 형님들께서 집안  일 때문에 통지서라던지

처리 문제를 일임이 있어 당분간 일을 보게 되고 행정 경험이나 고향 고성과 가까이

있는 집안 가족중에 입지 조건등 감안해 일을 맡게 되였다. 처음에는 문서 작성

통지등 문제가 있었다.처음에는 인쇄소나 아는 곳에 가서 문안을 작성후 정서,또한

프린트도 부탁하는 일 등,한 두번 가능 했지만,그 다음부터는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아

직접 컴을 배워 보기로 마음을 가지게 된 동기유발이 었다.

집에는 컴퓨터가 하나 있었다.그 컴퓨터는 큰 애 미국 유학시절 사용하다가 1년후

방학때 귀국시 가져온 것이였다.컴퓨터는 미국에 수출한 대만제" Rasser "였었다.

귀국시 김포 공항에서 학생 수업용으로 가져 왔으나 통관이 어려웠다. 컴 에 많는 자료

들이 저장되여 있었다.그 다음날 통관을 위해 큰애와 같이 세관에 방문 했드니 그때는

우리 나라 컴퓨터가 92년도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고 생산도 거의없을 때라 관세부과

근거는 외제 컴퓨터에 준해 부과해 관세 135,000정도 납부하고 통관된 것으로 기억된다.

집에 설치해 두고 방학 후 떠나면서 동생이 쓸수 있도록 두고 갔으며, 둘째 애가 대학교

다니면서 사용했던 노후 컴퓨터 였다.작은 애도 졸업하고 서울 떠나면서 두고 간 것이다.

그 동안 많이 변해 95년도 경 우리나라에서도 대량 생산되어 많이 보급되고 본격적으로

정보화  교육에 물결을 타게 될 때이다.사용하지 않고 있던 컴을 사용할수가 없어 인터넷

연결 없이 오락 프로그램 저장 간단한 오락 정도 할 뿐이 였다.

컴을 배우기로 마음 먹고 시민 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는 마산시 가고파 문화 교육회관에서

무료로 시민 인터넷 실버 프로그램이 있어  2주간 하루 2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 것이 처음

배우는 교육이 였다.한반에 40명 씩으로 가르켰다.모두가 노인이며 초보자이라 자판

(키보드) 사용부터 인터넷 사이트 방문 정보 수집까지 배웠다.그 때는 인터넷 가입 안된

상태여서 교육장에 일찍 가서 공부하며  배운사항을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 했다.

배워 보니 나도 배우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이게 됐다.교육 기간 2주가 지났다.이제

메일도 쓰게 되고 많이 발전 한 셈이다.수강을  다시 재 신청해 이 프로그램에 도전 하면서

"한글 97" 프로 그램이 있어 신청헤 같이 수강하기로 했다. 서울 큰 애에게 연락해 프로그램

을 설치하고 인터넷도 가입하게 되여 본격적인 배움의 단계에 들어가게 되다. 인터넷 연결

되였으니 검색도 신문도 각양 각색 흐름을 따라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면서 익히기도 했다.

함께한 친구들은 포기하고 말았다. "한글 97"은 문서 작성에 나에게 필요한 분야 이기도

하지만 꼭 배워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교재도 없었다 이번 기에는 ...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나하나 설명과 실습하며 열심히 메모하곤 해 귀가 해 컴퓨터 앞에 앉아 배운 사항을

복습하고 노트 정리했으나 어려웠다.그러나 열심히 배웠으나, 정리 되지 않으면 다음 날

일찍 수업 전 강사에게 짜증 나도록 묻기도 하고 또 보조 자에게도 많이 괴롭히기도  했다.

이러는 동안 나도 모르게 차츰 머리에 남아 있었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나이가 먹어 가니 설명시는 기억 되였으나 즉시 잊어 버리곤  해 곤욕 스럽기도 했다.

일차 교육은 여기에서 교육 시간이 없어 당분간 쉬기로 하고 집에서 복습해도 잘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무료로 시민 정보화 교육 프로 그램을 마산 합포 우체국에서 교육한다는 소식을

듣고 수강 신청을 했다.신처은 "한글 97"과 " 윈도 98" 2 과목에 한달 교육 기간이 였다.

접수후 집에 기다리라고 했다. 접수 희망자가 많기 때문이다. 한반 수강 인원 정수는 20명이

였다. 연락을 기다리라고 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 다음으로 계속 ]

   처음 배우는 실버들 께서는 노인 정보화 교육(인터넷 기초) 수강이 순서 일 것이다

 


* 실버반 PC에서 인터넷 교재 및 메모 노트    * 교재없이 수강한 한글 97 메모 노-트(우측)

      인터넷 기초 수강 메모장(중앙에) (2001.11.23-12.16)

출처 : 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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