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가르침
배우는 사람에게 큰 병통이 세가지 있다.
막혔다가 뚫리면 그 흐름이 성대해진단다. 천착은 어떻게 해야할까? 부지런히 해야한다. 뚫는것은 어찌하나? 부지런히 해야한다. 연마하는 것은 어떻게 할까? 네가 어떤자세로 부지런히 해야할까? 다산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황상이란 열다섯 어린 제자가 자신이 너무 둔하고 앞뒤가 꼭 막혔으며 답답하다고 얘기하자, 제자는 61년이 지나 일흔여섯이 되도록 스승이 남겨주신 그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뼈에 새겨 자나깨나 잊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을 살아왔노라고 눈물겹게 고백하고 있다. |
출처 : 둥그런 세상살이/미스테리/불가사의
글쓴이 : 사계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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