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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집 소 정원

우리집 (이층) 소 정원 들

by joolychoi 200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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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우리집은 도로변에 있는 단독 주택 이층집입니다.

식물은 좋아하지만 관리하는 기술없이 20-30여년 우리 가족과 친구된 볼 품없는 분재들이지만

정은 많이든 화분,분재들 입니다. 이층에 살고 있어 흙 냄새를 맡기가 어려워

집 건축시 노출된 이층 외부에  앞, 측면에 "ㄴ" 자 씩으로 화분을 놓을수 있도록

건축하여 진열하고 키우고 있습니다.대문에서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에도 화분을 진열하고 

있으며 모두 150여 점이 됩니다. 꽃 피는 계절이 되면 지나가는 관심있는 분들이 방문 하기도

하고 우리가족이 흙 냄새를 맡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리집 소 정원  사진은 관리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해 겨울의 월동준비로 화분관리를 경험에

의해 화분을 비닐로 싸고 관리하고 있어,촬영된 이미지가 엉성할 뿐입니다.그러나 꽃 피는

계절이 되면 봄 소식 부터 전해 지면서 화분의 본연의 자태가 나타납니다.

 

 

 

 

 

 위의 사진들은 월동 준비 직전 진열된 일부 화분을 촬영하다.(06.11.25일 경)

 

진열된 화분들은 20-30여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틈을 이용 산행하며 들로 산으로 시골로 배낭 메고

다니면서  수취한 분재들이다. 예전에는 분갈이등 계속했으나 이제 힘도 들고 지쳤나 보다 ?

한번씩 화분을 분갈이 해보면 뿌리의 얽힘이 말할수 없어 죄의식 마져 느낄때가 있다.

화분의 살펴 보면 관엽수.잡다한 난 종류,석부작.목부작 다양한 분재등이 있다.

이제 퇴직한 후 취미의 일부로 계속 관리하고 있으나,관리에 무리를 느낀다.

겨울이면 관엽,난,소철,문주란등   열대성 식물은 실내로 이동했다 봄이 오면 밖으로 나온다.

분재등은 비닐로 쌓은 후 이층 따뜻한 외부에서 겨울을 나며 관리한다.

물도 보름에 한번 정도 준다. 이때는  여행도 가능하나.여름이면 이층이라 하루에 아침,저녁 충분한 급수를 못하면 바로 시들어져 집을 비우고 외출이 어렵다. 또한 태풍이 오는 계절이 오면 메스콤에

태풍 소식이 나면 사전 대비로 많은 화분들을 내려 파손 예방을 위한 방제가 이제 힘들다.

금년 2번의 태풍 예보로 안전한곳 이동으로 어깨 관절에 무리가 있어 계속 치료중이기도 하다.

아내와 같이 힘들어 어쩔수 없지만 이제 화분을 줄이기로 했으나 꽃을 좋아하는 아내 덕으로 하나씩

없어져도 또 불어 나는 현상이다.그래도 힘 들어도 잎이 무성하고 분에서 꽃이 나면 그렇게 기쁠수

없다. 아마 우리 가족이 꽃을 사랑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