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
산 마르코 광장 앞에 떠있는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섬(San Giorgio Maggiore)에
같은 이름의 성당이 섬 안에 있다.
팔라디오의 설계에 의해 1610년에 완공된 이 교회의 내부에는
틴토레토의 '최후의 만찬'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 종탑에 올라갈 수가 있는데 그곳에 올라가면 베니스의 모든 섬의 전경을 다 구경할 수 있다.
황금의 교회로 이름 붙여진 성당으로
대리석과 모자이크의 장식으로 유명한 산 마르코 성당 지붕과 종루와 광장이 저 멀리 보인다~
탄식의 다리 (Ponte del Sospiri)~
여행 열흘째 날인 9월 18일.
새벽에 일어나 베니스의 바닷가에서 아침 햇살을 담으며
웬만해서 담기 어렵다는 오메가를 어쩌다 보니 디카에 담고
아침 식사를 호텔에서 간단히 마치고 물의 도시를 곤돌라를 타고서...
베네치아의 대운하 [Canal Grande]
150여 개의 운하와 400여 개의 다리로 지탱되고 있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9~15세기에 지중해를 장악한 베네치아는 동·서양 문명의 합류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의 영화를 뒤로 한 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이날 우리의 성악을 공부했다는 현지 가이드가 수상택시 위에서 멋지게 불러주던
산타 루치아 노랫가락을 지금도 기억에 새롭게 잊을 수가 없다.
베니스시 중심을 역S자를 그리면서 통과하는 수로로 주위에 볼거리가 많으며
곤돌라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관광할 수 있다.(수상버스 바뽀레또 이용),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에서 50분간 곤돌라(6명 정원)랑
수상택시(30유로)를 타고 도시 운하를 유람하며 관람 예정~
베네치아-베니스의 명물인 곤돌라를 탑승하고 20여분 물의 도시를 돌고(옵션포함)
다시 선택으로 6인이 함께 수상택시(30유로)를 타고 40여분간 가령
수중을 돌며 곳곳의 오랜 도시의 건축 문화면을 돌볼수 있었다.
2편에 이어지는
나폴레옹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극찬받은 산마르코 광장과
산 마르코 대성당, 베네치아의 특산품인 무라노 섬의 크리스탈 공장... 등 관광 및
베네치아의 명물 곤돌라 탑승하여 운하 관광은 계속된다.
탄식의 다리 [PONTE DI RIALTO]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칼레 궁전과 감옥(Prigioni)을 잇는 다리.
대평의원회에서 재판을 받아 형을 선고받은 죄인들이 감옥으로 가는 이 다리를 건너면서
다리 창문으로 바깥 세계를 바라보며 탄식을 한 데서 다리 이름이 유래됐다.
다리를 건너면 죄수들의 낙서가 남아 있는 감옥이 나온다.
석조로 만든 다리로 베네치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잇는 다리이다. 관광하다가
사진찍기 좋으며 운하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감옥에 들어가면 평생 못 나오는데 유명한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도망쳐 나왔다고...
그 때나 지금이나 인간의 사회에서 남에게 죄를 짓는 사람들은 감옥에 간다는 사실...
이렇게 곤돌라와 수상택시를 타고 물을 가르며 바라다 본 베니스의 도시는
건물 하나를 짓는데도 허술하지 않고 오랜세월 동안 아름다운 건축물로
몇백년을 이어 오도록 튼실하게 지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저 아름다운 도시가 지반이 점점 내려가 언젠가는 물속에 잠긴다니
인간의 힘으로도 어쩔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라 보는 이들의 가슴이 아프다.
2006.11.11. 지금은 텍사스에서 손채린~
진성이네 가족이 곤돌라를 타고서~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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