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들머리 상방리 매표소로 시작~ 단군로 오름의 산행길,부드러운 산세가
겨울산행의 어려움의 걱정을 잊게 만드는 마니산,,,영산이란 이름만큼 연말 때문일까?
찾는 산객들의 숫자가 꽤나 풍성하다
산행 온도 적당의 기온이 고맙기도,,,발길 다다르는 곳,한숨 돌리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해안가가 한눈에~시원하게 강화도를 보여주려는 듯~
숲길사이로 바위능선 타고오른 영산 마니산 산정에는 참성단이 성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다
방송에서만 보던 성화 채화의 참성단,,,
단군성지로 단일 민족의 상징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참성단,
참성단 옆 정상의 마니산을 향해 발길 재촉하고~정상에서 본 강화도의 해안가,,운해를 보는 듯
바위능선길이 떡을 포개놓은듯 암릉 산행길이 기다린다,아름다운 조망과 함께
아슬아슬 바위 능선길스릴이라 하기엔 너무 떨려,,ㅎ두려운 하산길 눈앞에 펼쳐진
풍광은 가슴 벅참으로 눈길 사로잡고
" 넓은 바다 먼 하늘이 만리나 터졌네"고려말 이색의 탄성이 나왔다는
멋스런 장관의 해안풍경과 ~바둑판 같이 질서 정연한 강화의 들판이
절경을 이루며 맑은 햇살 아래 은빛 바위들~
영산의 장엄함이 함께 어우러진 강화~~~마니산!!
산 중턱 짜릿하게 아름다운 능선길에 고고함으로 자리한 소나무 근사함으로
산객들 발길 잠시 잡고~곡예를 하듯 아름다운 절경과 바닷가 해풍의 짭짜름 바람 마시며
하산길 정수사 함허 동천을 행해~내려선 길에~낙엽쌓인 경사진 하신길이
부드러움으로 반겨준다,,,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한 정수사 쪽으로 하산 ,,,짧은 듯 아찔한 듯,,,
역사의 강화도 영산 마니산의 아름다움과 절경의 해안가 풍경을 가슴 시원하게~
느낀 송년 산행!!
한해의 막바지 발길 따라 길을 떠난
마니산의 산행에 2006년의 흔적을 남겨보며~내 안에 또 다른 인생길을
조심스레 물어 본 송년산행!!!!!!!
아름다운 산우님들과 함께한 마니산의 추억~~~~~~추억의 역사속에 곱게 접어 본다,,,,
산의 명상
산자락 베고 누어 하늘을 바라보니
흰 구름 뭉게뭉게 서쪽으로 흘러가고
우리네 인생은 황천길로 흘러가네
머루술, 산나물로 안주삼아 취하노니
산아래 온 세상이 다 내것이라
세상 고뇌 모두, 어디가고 없구나
산행의 달콤한 여운뒤에 찾아온 맛과 멋과 즐거움의 송년 파티!!!!!!!!
산행만큼 멋진 노래솜씨들과 춤사위들이 또 다른 매력을 새삼 느껴보는 순간 였습니다
함께 한 마음으로 즐거움을 제공해 주신 운영진 님들 고맙습니다^^*
함게 즐기고 웃고,,나눈 모든 님들 즐거웠습니다^^*
*******2007년 새해 모든 님들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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