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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미디어 기사

[스크랩] 시청을 덮은 13000개의 초롱! 그 현장으로 가보자!

by joolychoi 2006. 12. 16.

 

 

안녕하세요

리포터 고유석입니다.

몇일간 서울 시청이 태극기로 덮혔던 현장 가보셨나요?

 

무더위와 바쁜 삶 때문에 대부분 못 다녀오셨을 것 같아서

제가 취재를 하였습니다.^^

 

그럼 현장으로 가볼까요?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아직 공사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13000천개의 초롱을 매달아두었더고 하여

그 갯수가 실감이 안 났는데

이 곳에 와서 실제로 그 광경을 바라보니

그 수가 어머어마한 것이었습니다.

 

 

사진의 부분은 태극 부분이네요!^^ 

 

 

 

자~~전체 모습이 궁금하셨죠?^^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찾아갔을 때에는 공사중이었는데요

사실 완벽하게 점등된 상태를 보기위해 이곳을 3번이나 찾아갔었다는 사실 !!

 

 

 

 

 

 

 

 

첫날에는 사진에서 처럼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9시에 점등식을 한다기에

일찍가서 준비중인 모습을 촬영하고 시간을 맞춰 9시까지 다시 이곳을 찾았죠!

 

하지만 도착했을때에는  발전기 고장으로

점등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날은 덥고 좌절감에 어찌할바를 모르다 ~"그래 다음날 다시 한번 오자!" 마음먹고

다음날 다시 찾은 이곳!!

 

발전기 수리가 되지 않아서

그날도 점등을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좌절!!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한번 찾아가

총 4회의 방문 끝에 완전히 점등된 상태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고진감래"라고 할까요?^^

 

한가지 주제를 촬영하기위해 이렇게 많이 한 장소를 방문한 적도 없었습니다

 

 

시청 옆에서는 광복절 기념 음악회 무대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도 무척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발전기 고장에 가장 크게 상심하셨을 분들이 사진에 나온 분들이시겠죠!

 

 

그럼 초롱이 점등된 모습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와~태극기 무늬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군데군데 불이 들어오지 않은 초롱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을 유지하는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낮아 보았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죠?^^

 

 

시청 광장 주변에는 점등식을 보러 나온 많은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로우 앵글로 촬영해보았습니다^^

초롱의 각진 모서리가 톡특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초롱을 13000개나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얼마나 고생을 많이하셨을까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두분에게 정말 좋은 볼거리와 추억이 되었겠네요.

혼자 촬영다니다 보면 아주 속이 쓰릴때가 많습니다.^.^

 

 

 

이날도 점등식을 보러나온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있었습니다.

친구가 사진을 찍고 다른 친구는 뛰어가며 포즈를 잡아보는 재미있는 모습도 담겼네요.

 

 

현장에서 초롱을 관찰하려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사진의 관리 요원의 저지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 초롱을 만지거나 너무 가깝게 나가가지 마세요^.^

 

 

시청의 시계도 이렇게 초롱과 어우러지니 독특하면서도 깔끔해 보이네요^^

 

 

사진작가분들에게도 이 곳은 놓칠 수 없는 풍경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삼각대며 장비를 챙겨서 나오셨더라고요

전 삼각대까지는 엄두가 안나서^^::

그러고 원래 손각대를 즐기는 편입니다 ^.^

 

 

 

 

초롱 사이로 사무실 불빛도 보이네요!

당직실인가보죠?

사무실 안에서는 에어컨을 정말 쎄게 틀어야겠더라고요

수많은 초롱 불빛에서 나오는 열도 만만치 않을테니까요.

 

 

시청 문에 기댄 연인의 모습도 참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이 사진은 어딜 찍은 것일까요?^^

바로 시청 앞에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 1~2층 창문에 비친 시청 초롱의 모습이 아름답더라고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이날의 행사는 충분한 볼거리가 되었습니다.

전부 롱다리네요!

청바지만 입어도 멋진 모습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연인과 함께 폰카로도 초롱을 담아보고요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순간을 담아보기도 합니다.

 

 

 

 

 

광장에서도 시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고요~

 

 

 

아이들에게 이곳은 어느새 놀이터가 되었네요.

 

 

좀처럼 잔디밭을 밟아보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광장 잔디밭은 특별한 공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주변을 한번 둘러볼까요?

 

 

서울 프라자 호텔도 있고요~

 

 

웨스틴 조선 호텔과^^

 

 

프레지던트 호텔이 있네요!

호텔들도 시청 주변을 밝히는 야경의 일부가 되어줍니다.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분들이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멋진 장면을 찍어보려는 사진사와

 

 

그 주변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하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아마도 이분이 촬영한 사진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싶네요.

 

 

시청 가까이에서 사진을 많이 촬영한 것 같아서

자리를 옮겨 호텔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호텔 커피숍에 비친 시청의 모습입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모범 택시도 이 날은

사진의 멋진 소재가 되어주네요!^^

 

 

 

 

 

 

 

 

조금 멀리서 바라보니

태극기 모양이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마치 전광판 화면을 바라보는 듯 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사진이네요^^

명동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촬영하였습니다.

왠지 4번이나 방문하여 촬영한 곳이라 한장이라도 더 찍게 되더라고요!

 

 

시청초롱의 모습 잘 보셨나요?

행사가 20일까지 진행되어 지금은 현장에서 볼 수 없지만

제가 사진으로 자세히 남겼으니

집에서 시원하게 보시는 것도 괜찮겠죠?^^

 

 

그럼 저 유석이는 즐거운 소식 ~재미있는 소식 가지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출처 : 사진으로 이끄는 세상 속 이야기
글쓴이 : 고유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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