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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월 15일(5일째)
○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일정인 닛코로 출발했다. 닛코 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우리 팀원들은 아사쿠 사 도부역에서 도부닛코선 전철을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 우선 지하철 히비야선 츠키지역에서 타서 긴자역(2정거장)을 간 다음 긴자역에서 긴자선으로 갈아탄 다음 아사쿠사역까지 갈 수 있다(요금 190엔). 도부아사쿠사역은 아사쿠사역에서 연결되어 있어 찾기 편했다.
○ 도부아사쿠사역에서 닛코까지의 전철 표를 구입하고 전철에 올랐 다. 닛코까지의 전철 표 중에 닛코미니프리패스라고 하는 표가 있는 데 이 표를 사면 닛코까지의 왕복과 닛코에서의 버스이용이 가능한 차표(4,940엔)다.
○ 전철로 2시간정도를 달려 도부닛코역 에 도착했다. 열차를 타고 가는 동안 차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우리나라의 여느 시골풍경과 다르지 않았다. 추수를 마쳐가는 가을 농촌풍경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조용한 모습이었다.
○ 닛코에 도착한 우리를 맞는 것은 엄청나게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었다. 우선 도부닛코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관광자료(한국어 안내도, 버스시간표 등)를 구하고 관광여건을 알아보니 닛코에 있는 게곤노타키라는 폭포와 주젠지 호수는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설명이다. 평상시 30분이면 가능한 거리가 무려 3시간 이상 걸린다나…, 그래서 우리는 도쿠카와 이에야스의 사당으로유명한 도쇼구와, 그의 손자 이에미츠의 사당인 다이유인뵤, 그리고 후타라산진자, 린노리를 우선 견학키로 하였다.
♠ 닛코(日光) : 닛코는 화려안 도쇼구와 삼나무숲에 자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능으로 유명하다. 또한 게곤노타기 폭포와 주제지 호수 등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유모토 온천 등에서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닛코를 보지 않고서 일본의 아름다움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닛코의 주요 관광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 신쿄 : 도부닛코역에서 버스를 타고 세정거장을 가면 신쿄 앞에서 내 릴 수 있는데, 붉은색을 칠한 아치 다리가 보인다. 먼 옛날, 이곳에 사당을 세 운 승려들이 다이야(大谷) 강을 건너려 할 때, 두 마리의 성스러운 뱀이 나타나 몸을 뻗 어 건널 수 있도록 했다는 전설이 있어 쟈바시(蛇橋)라 불리기도 한다고…. 이 다리가 세워진 것은 1636년인데, 도쇼구 재건 시 닛코의 다이묘가 만들어 바친 것이라 하는데, 당시에는 장군이나 승려들만 건널 수 있었다 고 한다. 원래의 다리는 홍수로 인해 무너지고, 1907년 동일한 양식으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다리 를 걸어서 건너려면 : 300엔)
• 린노지 : 신교 앞의 참배로를 올라와 막다른 곳 안쪽에 있는 것이 린노지 다. 린노지는 766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며, 천태종 3대 본산 중의 하나라고 한다. 맨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건물은 헤이안 시대 초기에 창건된 산부쓰도(三佛堂)이다. 이 곳에는 천수관세음보살, 아미타여래, 마두관세음보살의 금박 삼존이 모셔져 있다. (입장료 : 380엔)
• 후타라산진자 : 도쇼구를 향해 참배로를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좁은 길이 보이는 데 이것이 후타라산신사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후타라산은 난타이(男體)산의 별명으로, 후타라산 신사는 다키노신사,혼구신사와 함게 닛코의 3 대 신사로 꼽힌다. 782년에 창건되었으 며, 경내의 중앙에 있는 붉은 색의 배 전 과 검은 옷칠을 한 본전을 1619년 에 헌납된 매우 오래된 건축물이라 한 다. 경내 안쪽에는 눈병에 효과가 있으 며 술을 만드는데 좋다고 하는 후타라 레이샘이 솟아나는 정원이 있다.(입장료 : 200엔)
• 다이유인뵤 : 도쇼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서쪽 언덕에 위치한 다이유인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자이자 열렬한 추종자였던 이에미츠(家光)의 사당이다. 규모는 도쇼구보다 작지만, 양식과 배열에 있어서도 도쇼구에 비하여 뒤지지 않으며 화려하게 도장된 금색과 춤추는 한 쌍의 학과 백룡이 조각된 가라몬이 특히 유명하다. (입장료 500엔)
• 도쇼구 : 닛코 관광의 중심지인 도쇼구는 1616년에 죽은 에도 막부의 초대 장군인 도쿠카와 이에야시(德川家康)의 사당이다. 경내는 그다지 넓지 않으나 모모야마(桃山)의 문화의 전통을 보여주는 에도 최고의 건축물로서 유명하다. 또 많은 전각은 거의 국보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입장료 : 1250엔)
- 이치노도오리 : 신교에서 언덕을 올라가면 아름드리 삼나무길에 넓은 돌계단이 있고, 그 위로 커다란 도리이가 보인다. 높이가 9m, 기둥의 직경이 1m인 이 도리이는 일본 3대 도리이의 하나로 일본에서 가장 큰 석조 도리이로 알려져 있다. 1618년 구로다 나가마사가 후쿠오카 현에서 가져온 화강암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도리이 정면에는 고미즈오 천황이 쓴 도쇼다이겐이라는 액자가 걸려있다.
- 오중탑 : 도리이를 통과하면 왼쪽에 서 있는 5층탑을 만난다. 이 지방의 다이묘가 1650년에 지어 바친 것으로 한때 화재로 인하여 사라진 것을 1818년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이 탑의 아래층들은 모두 일본 양식이지만, 가장 위층만은 당나라풍의 건축 양식을 따른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35m이다.
- 산자루 : 도쇼구 오모테몬(表門)을 지나면 왼쪽에 마구간인 신규사가 보인다. 도쇼구 내에서 유일하게 도금이나 칠을 입히지 않은 소박한 건물로써, 문 위에는 말의 수호신인 8마리의 원숭이 조각이 있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눈과 입, 귀를 막고 있는 세 마리의 원숭이(산자루)인데, 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는 뜻을 나타낸 것이라 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며느리 ‘벙어리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이라는 말이 있는데….
- 요메이몬 : 도쇼구의 상징이며, 도쇼구에서 가장 화려한 건축양식. 1636 년에 완성되었으며, 가로 7m, 높이 11m의 커다란 문이다. 요메이몬이라 는 이름은 교토 12문중 한 문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당시 일본 대가 들의 기술을 총 동원하여 조각과 채색 등으로 화려한 장식을 해 놓았다. ‘닛코를 보지 않고 아름답다고 하지 말라’라는 말은 바로 이 문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요메이몬 정면에 조각되어 있는 용조각은 특이하게 머리는 용이고, 다리는 말이라서 용마(龍馬)라고 불리는 상상의 동물인데, 한 그루의 나무를 통째로 조각한 것이다. 문에 있는 기둥들 중에서 왼쪽의 기둥 하나가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은 신의 노여움을 사지 않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조각한 것이라고 한다. 요메이몬을 지나 왼쪽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의 신위를 모신 미코시를 보관하는 신요샤가 있다. 이 미코시는 매년 봄에 행해지는 마츠리 때 쓰인다.
※미코시 : 마츠리(축제) 때에 어깨에 메는 신사모양의 가마
○ 린로지, 후타라산진자, 다이유인뵤, 도쇼구를 견학한 팀원들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벌써 오후 3시 30분이었 다. 점심식사후 아로아자카(게곤노타기 가는 길) 쪽의 교통상황을 알아보았으나 아직까지 혼잡한 교통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말 에 닛코여행은 이것으로 마치고 도쿄로 돌아오기로 하였다.
○ 도쿄의 동부아사쿠사 역에 도착은 일행은 역 앞의 식당에서 저 녁식사하며 닛코를 견학하면서 느낀점 등을 토론하였다. 닛코의 모든 것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말에 일본인들 의 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대단함을 그리고 유산들이 아직까지 모두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부러웠으며, 모두 닛코의 멋진 풍경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울창한 삼나무 숲이 너무너무 부러웠다는 말도 이어졌다.
※ 린노지, 도쇼구, 후타라산진자 등을 입장권을 한꺼번에 구입하면 1000엔입니다. 린노지 앞 매표소에서 살수 있어요.
※ 참고도서 : 자신만만 세계여행 일본 / 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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