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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크랩] 감기 초기에 잡는법

by joolychoi 2006. 12. 6.
감기초기에 딱 잡는 법..[감기] 조회(944) / 추천 / 퍼가기(2)
등록일 : 2006-11-08 18:44:38
감기 초기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으슬으슬 몸이 추울때
*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보세요.
우선 대추와 풍문이라는 급소를 중심으로 목 뒤에서부터 등에 걸친부위를 따뜻하게 한다. 대추는 목을 숙였을 때, 튀어나온 뼈(제7경추)의아래에 있다. 풍문은 대추에서 아래쪽으로 손가락 세 개정도 내려와서 다시손가락 두 개 정도 바깥쪽으로 간 곳에 있다.
2) 헤어 드라이어의 온풍을 몸에서 7--8cm 거리를 두고 대며 뜨거움을 느끼면 뗀다. 이것을 2--3회 반복한다.
다음으로 발바닥 전체로 이동한다. 특히 용천이라는 급소를 따뜻하게 한다. 용천은 발가락을 구부렸을 때 생기는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곳에있다. 따뜻하게 되면 드라이어를 떼고, 이것을 2--3회 반복한다.

침 삼킬때 목이 따끔거린다면??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마르기 시작하면 목구멍이 얼얼하기도 하고 버석거리기도 하는 일은 감기의 초기에 잘일어나는 증상이다. 이 단계에서 재빨리 증상을 치료하면 감기를 격퇴시킬수 있다.
이럴 때는 우선 자주 양치질을 한다. 물만으로라도 상관없지만, 시중에있는 치약이나 식염수(식염수로 목구멍에 자극을 느끼는 사람은 같은 농도의설탕물)를 사용하면 목구멍의 질병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목구멍이 마를 때는 잠을 자면 한층 더 아프게되는데, 이럴 때, 자기 전에 목과 가슴에 생강뜸과 지압을 하면 편히 잘 수있다.


* 재채기가 멈추지 않으면
오한과 목의 통증과 함께 감기로 인한 대표적인 초기 증상의 하나가'재채기'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재채기에 앞서 콧속이 건조한 것 갚거나 열이 나는 것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체로 재채기가 있기 전이나 후에콧물, 코막힘의 증세도 나타난다.
코의 혈(비공)은 점막에 싸여 있는데, 이 점막에서는 끊임없이 점액이분비되고, 적당할 만큼의 습기 있는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재채기는 이비점막에 있는 3차 신경의 말단이 받은 자극이 중추(뇌)를 거쳐 횡격막 등에있는 호흡근에 전해지고, 호흡근이 발작적으로 수축하기도 하며 이완하기도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비점막은 추위나 건조한 공기를 쏘이면 기능이 저하된다. 또 이러한 자극자체가 재채기의 방아쇠이기도 하므로 우선은 습기 있는 열로 코를 따뜻하게해주어야 한다. 또, 코 근처에 있는 수구와 영향이라는 급소는 3차신경의 움직임을조정하는 작용이 있다.
이 두 급소를 지압하고, 자극에 대하여 반응하는 3차신경을 정상적인상태로 되돌리도록 한다.

*열이 날때

발열은 사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어난다. 그러므로 열이 난다고 해서즉시 감기라고 결정하는 것은 경솔한 생각이다. 어린이는 보통 감기로 39도이상의 열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4일 이상 열이 계속되는 경우도 거의없다. 열 그 자체만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2--3일은 안정하고 상태를살피도록 한다.
가족 중에 감기 환자가 있을 때는 그 원인으로 봐서 분명히 감기이고 열때문에 기운이나 식욕이 없을 때는 해열진통제를 이용하여 편한 잠과 식욕을유도한다.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해열진통제는 피린계(약물로 된 해열진통제),아스피린계, 아사트아민휀계, 이후프로휀의 4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지만,피린계는 본질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고, 아스피린계는위장장해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아사트아민휀계는 위장장해는 잘일어나지 않지만, 작용이 좀 약한 것같다. 이후프로휀은 위장장해가 적고,진통작용이 높다고 하므로 두통이나 관절통을 동반하는 발열에는 적격이다.
얼음 베개는 해열효과가 약만큼 크지는 않지만 기분 좋게 잠잘 수있으므로 특히 여름철의 발열에 최적이다.

* 얼음 베개 만드는 방법
1) 얼음과 물을 얼음 베개의 2/3에서 반 정도 넣는다.
2) 공기가 많이 들어가면 얼음물로 차갑게 한 부분이 머리에 닿지않게되므로 얼음 베개의 입구를 접어 공기를 빼준다.
3) 입구를 단단히 묶고, 수건으로 둘러싸면 대개 머리에 닿는데, 그때얼음 베개가 어깨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4) 냉장고나 냉동실에서 차갑게 한 얼음 주머니를 타올로 감싸서 사용해도좋을 것이다.


* 고열일 때 열 내리게 하는 방법
1) 굵은 동맥을 차갑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2) 굵은 동맥이 몸의 표면 가까이에 있는 부위는 목의 측면, 겨드랑이
아래, 발목이지만 목의 측면에 있는 경동맥을 차갑게 하는 것만으로도 열을 상당히 빨리 내리게 할 수 있다.
3) 비닐봉지를 이중으로 하여 얼음물을 넣고, 수건으로 감싼 것을 목 측면의 맥이 닿는 곳에 대준다.

* 땀이 나지 않고 열이 잘 내려가지 않을 때
1)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를 자극하면 땀이 쉽게 나게 된다. 어린이에게는 특히 효과가 있다.
2) 이쑤시개의 머리로 손가락 사이를 가볍게 콕콕 찌른다. 한 곳을 10--20회씩, 좌우의 손가락 사이(양손의 손가락)에 모두 행한다.

- 고열일 때는 목 측면의 맥이 닿는 곳을 얼음물을 넣은 비닐봉지로 차게해준다.



*기침이 난다, 가래가 끓는다
기침은 기도에 들어간 이물질이나 기도의 점막에서 분비된 분비물을 밖으로 제거하려는 반응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처음에는 마른 기침이나오고 점점 습기찬 기침으로 바뀌어 가는데, 그것은 기도에서의
분비물(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감기가 3--4일 계속되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주 양치질을 하고, 진해거담제나 진해거담 작용이 있는 트로오치(사탕과 약을 섞어 만든알약)를 이용하면 약이 된다.
마사지나 지압도 효과가 있는데, 특히 가슴의 중부 급소와 등의 폐유급소를 짝짓는 자극은, 옛날부터 진해거담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기침, 가슴을 울려 통증이 있는기침 또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계속 콜록콜록하는 기침은 감기 이외의질병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기침이나 기침이나 기침이 5일 이상계속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목이 아프다
감기에 걸리면 처음부터 목이 따끔따끔 아픈 경우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최초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점차 감기가 진행됨에 다라서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음식을 넘길 수 없을 만큼 아프거나 통증과 동시에 열이 5일 이상계속되는 경우는 인두의 뒤에 세균감염 때문에 고름이 괴어있는인두후농양이 될 가능성도 있다. 어린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질병으로, 즉각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그다지 심하지 않은 통증이라면 자주 양치질을 하기도 하고, 트로치를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보통의 알사탕, 벌꿀, 물엿 등을 혀 위에서 천천히녹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목이 좋아진다.
한방약인 구풍해독탕도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바짝바짝 마를 때의 통증에꽤 효과가 좋은 약이다. 1--2일 정도라면 체중이나 체격에 관계없이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목을 헹구듯이 해서 삼킨다. 고통스러워 마시기힘들 때는 얼음을 넣어서 마시면 좋을 것이다.
목을 찜질하는 것도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지만 특히 파찜질은 효과가 있다. 목이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을 때는 바르는 감기약이나 멘담을목에 바르고 타올을 두른 다음, 침상에 들면 좋을 것이다.
또 건조하면 목의 통증이 심해진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주전자를 난로에 올려 실내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도 잊지 않도록.

*코가 막힌다
코는 밖으로 돌출해 있는 부분은 적어도 비강이라고 불리우는 구멍 속은 꽤 넓고 복잡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들이 받아들인 공기 중에는 먼지를 비롯한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것이 그대로 폐 속으로 보내지면 차가워지기도 하고, 건조해지기도 하기 때문에 폐의 기능이 저하되고 만다.
그래서 그런 것이 없도록 비강(콧구멍)의 벽을 덮고 있는 점막에서 점액이분비되는 것 외에 점막 위에는 선모라고 부르는 잔털이 생겨나 먼지 등의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점액이 끊임없이 분비되고 있고, 공기에는 습기도 주어지고 있다. 또 점막 아래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뻗어 있으며, 들이마신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히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코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그 아래의 모세혈관내의 혈류(피흐름)가 나쁘게 되어 점막이 붓고, 공기의 통로가 좁아져서 통과장해가일어난다. 이렇게 해서 일어나는 것이 코막힘이다.
코가 막혀 있다고 해서 입으로 계속 호흡을 하면 더럽고 찬 공기나 건조한공기가 갑자기 목구멍 안으로 흘러 들어오며, 목구멍, 기관, 기관지 등에염증이 일어나기 쉬워진다.
방 안에 난방이 너무 잘 돼 있을 때, 창을 열어 차가운 바람을 확들어오게 하면 코막힘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 코막힘이 심해지면 젖을 먹을 때에 호흡을 할 수 없게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빨리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
코막힘의 약(재채기, 콧물도 같은 약) 중, 캡슐은 약효성분이 서서히작용하므로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잠을 불러 일으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차를 운전할 때는 사용하지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점비약(코에 바르는 약)은 잠이 올 걱정은 없지만, 장기간 계속 사용하면효과가 없어지고, 코점막을 다칠 염려도 있다. 점비약의 사용은 2--3일이내로 멈추도록 한다.
급소요법에서는 얼굴에 있는 영향과 인당이 효과적이지만, 코막힘은코즙이나 재채기 등과 비교해서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어서 지압보다는 강한 자극쪽이 좋을 것이다.


* 이쑤시개를 사용한 자극법
1) 영향은 콧방울의 바로 바깥쪽에, 인당은 좌우의 눈썹 한가운데에 있다.
2) 영향과 인당은 이쑤시개의 머리로 10--15회씩, 가볍게 콕콕 찌른다.

- 콧방울의 바로 양쪽과 좌우의
출처 : 설의나라
글쓴이 : 설병철 원글보기
메모 : 감기에 약해 좋은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