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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크랩] 중국 북경 용경협

by joolychoi 2006. 11. 30.

 

중국 북경 룽칭샤 [(용경협)]

 

 

 

북경의 소계림이라 일컬어지는 용경협은 용경현에서 동북쪽으로 10Km 떨어져 있으며, 중국 베이징에서 85km 북동쪽에 있는 협곡인데, 1973년 댐이 건설되어 인공호수가 만들어졌다. 댐, 인공폭포, 기묘한 봉우리들을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얼음축제 등으로 베이징의 16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용경협의 총구간이 7Km로서 수면은 해발 570m이며, 산과 물이 아름답고, 중국 남방의 아름다움과 북방의 용감함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하여 "중국 소계림" 또는 "중국 소삼협" 이라고도 불리운다.

 

 

 베이징에서 85㎞ 정도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는 베이징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전체 면적은 119㎢, 총길이는 21㎞이다. 1973년에 계곡을 막아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저수지)로, 중국과 홍콩이 합작으로 건설하였다. 댐 높이는 70m이다.

1996년 댐 위에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기면서 베이징의 16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7㎞를 운행하는 유람선이 특히 유명한데, 유람선을 타고 주위 절경을 감상하는 데 총 8시간 정도 걸린다. 협곡의 좌우로 기기묘묘한 봉우리들이 잇따라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까닭에 일명 작은 구이린[], 작은 싼샤[]로 불린다.

댐과
인공폭포도 볼 만하고, 해마다 겨울에는 환상적인 얼음 축제인 빙등예술절()이 열린다. 중국 남방 산수의 부드러움과 북방 산수의 웅장함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통한다.

 

 

 

 

 

 

 

강택민이 썼다고 전해오는 '龍慶峽'이라는 붉은 글씨가 새겨져 있는 절벽

 

 

 

  유람선을 타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강 양쪽에 높고 가파른 절벽들이 연이어져 신비한 느낌이 든다. 각 봉우리들은 생긴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신이 연필을 꽂아 놓은 모양이라는 뜻의 신필봉(神筆峰), 절에서 쓰는 종을 엎어놓은 모양의 종산(鐘山), 관리들이 쓰는 모자를 엎어놓은 모양의 봉관도(鳳冠島), 사람 옆얼굴을 연상케 하는 봉우리 등 30여 개소의 명소가 있고, 강택민이 썼다고 전해오는 '龍慶峽'이라는 붉은 글씨가 새겨져 있는 절벽도 있는데, 전기를 끌어들여 조명장치까지 해놓았다.

 

 

 

 

  15분 정도 주위의 경관을 정신없이 카메라에 담고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며 하늘을 쳐다본다. 높이 1백80m쯤 되는 강 위에 외줄이 걸려 있고 그 위에서 외줄타기 서커스를 하는 사람이 나타나 아슬아슬한 묘기를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람선 관람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되며, 50m에 달하는 인공폭포와 1986년 겨울부터 열리는 빙등제(氷燈際)도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강택민이 썼다고 전해오는 '龍慶峽'이라는 붉은 글씨가 새겨져 있는 절벽

 

 

 

 

 

 

 

 

 

 

용경협(龍慶峽)는 베이징으로부터 약 85km 정도 떨어진 연경현(延慶縣)내에 위치하며 총 길이 7,000m의 그림같은 협곡이다. 북경의 16 명소 중의 한 곳으로 전체 면적은 119㎢이며 주요 명소는 70m 높이의 콘크리트 댐으로 중국의 북방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다. 남방 산수의 부드러움과 북방 산수의 웅장한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작은 계림(小桂林),작은 삼협(小三峽)'이라고 불릴 만큼 높이 솟은 가파른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룬다.

이 곳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작은 계림'이라 불리며 시원한 아름다움으로 빛을 발하는 용경협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겨울이 되면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그 대신 환상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이 환상적인 얼음의 축제, '빙등예술절(氷燈藝術節)'이다. 이 행사는 매년 1월부터 약 두달간 4,000㎡의 얼음바닥 위에서 진행된다. 빙등제는 이미 하얼빈의 것으로 유명해져 있지만 용경협 빙등제 역시 '작은 하얼빈의 빙등제'라 불러도 될 만큼 그 재미와 아름다움이 뒤지지 않는다. 

 

 1973년에 계곡을 막아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저수지)로, 중국과 홍콩이 합작으로 건설하였다. 댐 높이는 70m이다.


협곡의 좌우로 기기묘묘한 봉우리들이 잇따라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까닭에 일명 작은 구이린[], 작은 싼샤[]로 불린다.


*계림-주장강[] 수계의 구이장강[]에 임한 하항()으로, 일찍이 진()나라 때부터 발달한 화난[] 최고()의 도시이며, 한때 광시성[西]의 성도()가 된 적도 있다. 계림의 명칭은 이곳이 예로부터 계수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계수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뜻이다.

빼어난 풍치로 예로부터 시인과 화가들의 글과 그림의 소재가 되어왔다. '계림의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 라는 명성을 들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특히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한데, 이 기암괴석은 카르스트지형인 이곳에서 지각변동으로 인해 해저가 지형적으로 돌출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기묘한 형태의 지형은 각종 영화의 배경장소로도 이용되었으며, 중국 영화소림사()》도 이곳을 무대로 한 것이다.

연평균 기온은 18.8℃이다. 아열대 기후로 4계절 내내 따뜻하여 사람이 살기에 적당하다. 예로부터 하천교통의 요충지였고, 오늘날에는 샹구이[]철도가 개통되어 전통적인 상업 외에 면방직을 중심으로 화학·정비·농기구·제사·제지공업이 활발하다.

구시가는 당()나라 때 구축한 석회암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대안()에는 시가지가 자리잡고 있다.

출처 : 양촌재의 행복갤러리
글쓴이 : 촌장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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