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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식물도감

[스크랩] Centranthus ruber-센트란투스

by joolychoi 2006. 9. 24.

 

새 테마쓰기 기능을 이용해서 이탈리아휴가지를 올려볼까 시도를 했더니

'기능을 불러오는......'에서 더 이상의 진척이 없더군요

 

그곳에서 새롭게 만나게 되었던 꽃을 올려 봅니다.

이곳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꽃인데

자생지에서 지천으로 피어있는, 매일 몇번씩은 보아야만 하던사이

정이 들어버린 꽃입니다.

 

한국의 마타리,쥐오줌풀과 같은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약 10여종이 지중해 연안과 포르투갈에 자생하고

종에 따라서 여러해 살이 혹은 한해살이입니다.

 

키는 약 1m까지 자라고 햇볕이 잘드는 석회질이 많은 땅을 좋아합니다.

건조에 견디는 힘이 강해서 벼랑의 경사진 곳이나 담장에 붙어서도 꽃을 잘 피우죠.

 

 5월에서 6월사이에 짙은 분홍. 빨간색의 꽃을 피우는데

꽃이 지고 난 후 바로 잘라주면 9월경 다시 한번 꽃을 피웁니다.

잎은 약간 다육질 느낌을 주는 청색빛을 띈 녹색으로

마주나기를 하고 넓은 계란형으로 끝이 뾰족합니다.

 

번식은 씨앗이나 뿌리 나누기, 삽목등으로 합니다.

 

 

 

 

 

벌과 나비가 끊임없이 찾아 드는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날아가 버려 겨우 잡은 한 컷

내가 느린건지 나비가 빠른건지... 

 

Spartium과 어울려 피어있는 야산 기슭

 

올리브나무와 포도밭 ,하얀 담장

그 사이에 마돈나 나리와 함께 담벼락에 피어 있는 센트란투스...

한가해 보이는 지중해 연안의 작은 마을입니다.

 

 

Centranthus ruber 'Coccineus'(센트란투스 루버 '콕시니우스)

꽃의 색깔이 짙은데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Centranthus ruber 'Albiflorus'

꽃의 색깔이 하얀색인 센트란투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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