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고향인 1년생 양귀비입니다.
7월에서 9월 사이에 밝은 노란색 꽃이 피는데
짙은 오렌지빛의 암술이 아름답지요.
약 1m까지 자라는데
꽃과 뿌리를 제외란 식물전체가 날카로운 가시로 덮혀있어
잘못 만지면 한꺼번에 여러대의 침을 맞는 기분이 들죠.
이곳에선 mexicanischer Stachelmohn
영어권에선 Prickly Poppy, Mexican Poppy라고 부르는데
둘 다 가시양귀비라는 뜻입니다.
열대 지역에서는 1년내내 꽃이 핀다고 하지만
이곳에선 1년생이라
열매가 맺히면 씨앗을 받을때 손가락 한두군데는 상처가 남곤합니다.
꽃을 제외한 식물의 모습은 엉컹퀴랑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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