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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부황치료 (수포에서 피나는사항)관계 질의 답변

by joolychoi 2006. 9. 4.
 

부황 치료 5 cbj8944님 작성 | 질문마감률: 0/3   조회: 7  작성일: 06-03-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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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어깨등에 부황 치료중 일 부분에 수포가 생겨 ,소독한후 매일 계속하여 치료위치에

 부황 치료했드니 수포생긴 위치에 피(사혈)가 조금씩 나옵니다. 책자에 보니 수포가

 생겼을때 계속 치료해야한다고 되여있읍니다.  수포생긴 위치에 계속 치료를 해야 하는

 지요? 피가 나오니 조금 불안스럽네요. 상세한 정보를 알려 주십시요.

 치료후 소독하고 연고를 바르고 나면 그 다음날은 조금 아물지만 부황 치료하면  피가

 나옵니다. 죄송합니다.

 

  부항사용 질의 답변

부항요법의 색소반응으로 수포반응이다.수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말하며 이는 발포요법이라한다.환자또는 질병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포를 터트린후 지속적으로 시술하여 수포액이 안나올때까지 사용하여야 하며,염증반지를 위해 소독해 주어야한다.즉.피부 표면에 수포가 생기는 반응이다. 부항을 1곳에 10분 이상 붙였을 때 나타나는 수가 있는데, 피부 표면 어디에서나 생기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만성적인 질환이나 약한 내장에 관계된 피부 표면에만 나타난다. 수포 반응이 일어나면 발포법에 따른 처치를 하면 된다. 특별히 소독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발포부항시술은 강제적으로 피를 뽑아내는 것이 아니고 피 속의 노폐물만을 진공작용에 의해서 제거하는 것이 원리이므로, 사혈부항처럼 죽은피와 깨끗한 피가 동시에 빠져 나오는 일은 없다. 부항으로 발포를 시키면 병의 뿌리가 빠지기 때문에 몇 가지 점만 주의한다면 발포되어서 해로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① 부항 발포를 시작하면 여건이 되는대로 충분히 쉬고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한다. 병도 우리 몸의 일부인데 그것을 한꺼번에 분리시키기 때문에 몸이 부실해 지기 쉽기 때문이다.

② 발포가 되면 부항을 붙인 피부 표면에 작거나 커다란 물집이 생기는데 침을 찌르거나 하지 않고 부항만 붙여놓아도 생긴다.

일정한 시간이 지닌뒤 뒤 부항을 떼고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물집을 터트리고 휴지로 닦으면 된다. 물집을 터트리면 몸 속에 있는 독물이 더 쉽게 몸밖으로 나온다.

③ 부항 발포법으로 생긴 상처에는 절대로 약을 발라서는 안 된다. 약을 바르지 않으면 아무 부작용도 생기지 않는다.

④ 부항 발포를 하는 동안은 면으로 된 속옷을 꼭 입는 것이 좋다. 부항을 떼고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조금씩 독물이 계속 나오는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고 속옷에 약간씩 묻을 정도다. 발포를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면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⑤부항 발포법을 시작하면 거르지 않고 매일 부항을 붙이는 것이 몸 속의 독물을 효과적으로 제거시킬 수 있다. 한 자리에서 보통 열흘 정도 독물이 나온다. 증세가 가벼운 사람은 5~7일 만에 끝이 나는 수도 있고 몇 십 년 씩 오래 병을 앓아온 자리에서는 2달 이상씩 독물이 쏟아지기도 한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독물이 나오는 양과 날짜 수에 따라 자신의 병의 깊이를 짐작해 볼 수 있다.

⑥ 발포시에 몸 속에서 유용한 물질이 빠져 나오는 것이 아니고 독물이다. 독성의 정도는 삼복 더위에 발포를 시켜도 그 상처를 통해 다른 세균이 감히 침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한 물질이다. 몸에서 빠져 나오는 독물은 병의 상태에 따라 그 색깔이 다르다. 병세가 가벼운 사람에게서 나온 것은 옅은 색을 띠고 병세가 깊은 사람은 색깔이 조금 씩 짙어진다. 몸에서 나오는 액체의 상태도 병이 가벼우면 액체 상태이지만, 심하면 젤리 형태로 흐르지 않는 물질이 나오기도 하고, 반고체 상태의 작은 덩어리가 빠져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부항을 붙이는 중에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는데 선홍색의 깨끗한 피가 나오는 경우는 부항을 너무 세게 붙인 경우이고, 검붉은 탁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더러워진 나쁜 피가 제거되는 것이다.

⑦ 부항 발포법으로 치료가 끝날 무렵이 되면 상처 부위에 까맣게 딱지가 앉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부항을 붙여도 독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고 딱 그쳐 버린다.


그리고 그 딱지는 2~3일이면 저절로 떨어져 버리고 갈색의 흔적만 남게 된다. 그 흔적은 몇 개월이 지나야 없어지는데 나이나 개인차에 따라 완전히 없어지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부항 발포는 한 번 시작하면 1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자세는 편안하게 눕거나 엎드리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앉아서 하되 체력 소모가 가장 적은 쪽을 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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