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강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지난 2월 6일 새벽 4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6년 사이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로 파악되는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주의 10여 개 도시가
하루아침에 무너졌습니다.
남부 아다나 지역에선 10층 아파트 건물 한 동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주저앉았습니다.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0명을 넘어가고 있는데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아오자 구조대의 본격적인 구조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구조대는 생존자를 찾기 위해 맨손으로 땅을 파냈고,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은 생존자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울음으로 쏟아냅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현장입니다.
일가족이 모두 사망한 경우도 많고,
무너지는 집에서 겨우 피해 살아남은 이들은
아무런 대비도 없이 노숙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겨우 목숨을 건진 생존자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외투도 걸치지 못한 채
서로 붙어 앉아 추위를 이기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6.25 전쟁 당시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참전용사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21년 최악의 산불이 발생한
튀르키예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여
후원금과 물품 지원을 했습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하여 긴급구호 활동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현지 따뜻한 하루 지부장은
멜신 지역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2월 8일)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KBS 방송팀과
저희 따뜻한 하루 튀르키예 지부가 동행하여
지진 피해 지역을 면밀히 모니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현재 튀르키예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낮 최고 기온은 영상 3~4도이며,
아침 기온은 영하를 맴도는 등 춥습니다.
도로는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고,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입은 아이들과 주민들은
고통스러운 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 지역이 너무도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먼저 하타이(HATAY) 지역과 인근 피해 지역으로 들어가
생필품과 식료품 그리고 아이들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후원 계좌 =
신한은행 : 100-031-941158
우리은행 : 1005-403-643626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에서 길을 찾는 방법 (23.02.13.월) (3) | 2023.02.13 |
---|---|
1m 철학(23.02.10 .금) (3) | 2023.02.10 |
인생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23.02.07.화) (4) | 2023.02.07 |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23.02.06.월) (3) | 2023.02.06 |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23.02.04.토) (3) | 2023.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