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오직 사랑만 하고 싶다 /김현수♥
그대의 이름만 보아도
내 심장이 뛰고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베겟머리를 촉촉하게 적시며
뒤척 뒤척
잠을 이룰 수 없을 땐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건가요
그대는 알고 있나요
그리움으로 가득 찬 밤을
길지 않게 보내는 밤을
그대는 알고 있나요
사랑과 그리움의 시와 노래가
구구절ㅈ2ᅟᅥᆯ 가슴에 와 닿을 때
쉽게 잠들 수 있는 법을
아무도 이해 할 수 없겠지만
이 세상 속에 마음 둘 곳이라곤
그대 가슴속밖에 없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오직 한 사람만 사랑한다고
바보처럼 씩 웃는 나를
그대는 알고 있는지
세상에 널려 있는
수많은 사랑의 수식어 중에
수 많은 사랑의 정의 중에
어떤 것이 올바른 방식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나는 모르지만
그대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몸짓과
그대의 아름다운 마음에
영원히 잠들고 싶을 뿐인데
그대가 너무 그리워
심장을 콕콕 찌르는 듯 아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그대는 아는 지요
그대에게 주고 싶은 건
하나도 사랑이고
둘도 사랑이고
셋도 사랑인
사랑만
오직 사랑만 주고 싶은데
그것마저 왜 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그대의 예쁜 얼굴 쳐다보며
마냥 행복에 잠겨있고 싶은
바램이어서 인재ㅣ
가끔 꿈속에서나마
그대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큰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하지만 그대는
왜 이렇게
멀고 먼 곳에 있는지요
보고 싶으면
바로바로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하는 그대
그대의 그리움이 밀려 올 때면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
숨이 막혀 오지만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는 속담 대로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그대가 나보다 더 많이
뜨거운 눈물을 토해 내며
뼈 마디마디 갈라지는
고통을 겪을 까봐
내가 혼자서 삭이느라
생병을 앓더라도
차마 그대에게 가슴을 다 열어
보일 수 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후일 그대와 만나는 날
그대가 나에게 준 사랑의 마음을
몇 배로 풀어 드릴테니
멀고 먼 곳에 있는
내게 그리움의 전부인 그대
네게 보고품의 전부인 그대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인 그대
만나는 그 날 까지
아프지 말고
잘 살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현수의<마음의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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