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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시(詩)

그렇게 살자 / 김 민 소 (영상시 첨부)

by joolychoi 2022. 2. 3.

 

♥ 그렇게 살자 / 김 민 소 ♥

 

산은 침묵하며 살고

강물은 낮은 자리에서 살고,

태양은 제 몸을 불태우며 살고,

갈대는 흔들리면서 살고,

잡초는 짓밟혀도 산다.

 

그러니 우리도 살아내자

기어코 살자~

 

꿈이 보이지 않아도

고독이 뼈마디 마디를 쑤셔도,

현실이 칼날처럼 잔혹해도

모두가 등을 돌렸다 해도

하늘이 부를때 까지

 

눈물겹게

황홀하게

장엄하게

전율하며

#그렇게살자 / 김 민 소 -시인과 함께 하는 꽃 이야기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