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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김현수의 마음의 글

모두가 다 웃을 수 있습니다/ 김현수(영상글 첨부)

by joolychoi 2022. 2. 14.

 

♥모두가 다 웃을 수 있습니다/ 김현수♥

 

한 해를 보내며 뒤돌아 보니

코로나에 정말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한 해였던 것 같다

 

이제 한 해를 멀리 보내려 하니

고마움과 아쉬움과 후회가

소복소복 눈 쌓이듯 쌓이는 듯합니다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날

설날에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차례를 지낸 뒤

떡국을 먹고 나면

 

부모님과 동네 이웃 어른들

그리고 일가친척을 찾아가 세배를 드린 후

덕담을 듣고는 세뱃돈을 받았습니다

 

설을 맞이하여

그렇게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 올리면

 

어린 시절에 견디어내고 이겨낸

수많은 추억들이

참 대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코로나로

세상 사람들 모두가

너무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보내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 다짐도

 

또 한 해를 보내다 보면

남모르게 눈물을 쏟아내야 하는

어렵고 힘든 시간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세뱃돈 받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자부심을 갖고

 

이루고자 하는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다 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기분도 좋아

하는 일도 술술 잘 풀린다고 합니다

 

모두가 다 웃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다 해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눈가를 촉촉이 적시는

이슬방울보다는

 

모두의 웃음소리가

세상 밖 우주까지 울려 퍼지는

그런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김현수의<마음의 글>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tfrGzdKM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