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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리 걱정하는 사람 (보낸날짜 : 20.12.18.금)

by joolychoi 2020. 12. 18.

음악회는 Intro(서주), Enjoy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Live(사랑의 시간들), Choice(선택의 순간), Life(행복한 삶), 이라는
5가지 주제로 진행 되었습니다.

미리 걱정하는 사람

 

어떤 일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대개는

그 일이 다른 일을 하는 데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방해받던

그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또다시 그다음에

할 일을 생각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전차가

제시간에 도착할지 걱정하고, 전차를 타서는

직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면서는 점심시간을 생각하고,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한다.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중에서 -

 

*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지요.

맨날 걱정을 달고사는 사람을 이릅니다.

잘 해도 걱정, 못하면 더 걱정. 좋아도 걱정,

싫으면 더 걱정. 걱정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고 더 큰 걱정을 불러들입니다.

불운과 불행을 자초합니다. 미리 걱정하는

사람에게 더 쉽게 다가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