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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목련이 피면 /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4. 2.


목련이 피면 /詩 별아 차 영 신 밤이 깊어간다. 어둠속에 새하얀 목련잎 바람에 흩어진다. 그리움이 다가온다 벌써 꽃들이 피고 양지쪽,꽃동산에 너의 모습... 목련이 피면 헤질녘뜰에서성인다 혹여 너가 올까봐 자꾸만 기대는어긋나고 슬픔이되어 목련의그림자가 되었지 . 흔들리고,고운꽃송이 맺힌가지는 어둠속에서도 그리운데 어느새 목련은 그리움이다 목련이피면 약속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