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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비타민 글[2]

배 한척 띄우는 아침/우련祐練신경희(영상글 첨부)

by joolychoi 2016. 1. 31.

 

 

 

 

 

 

       

       

 

  

  배 한척 띄우는 아침/우련祐練신경희

 

 

 

출항을 앞둔 뱃고동 소리

뱃길은 멀기만한데,

세월은 먼저 길을 나서고

 

둔해진 손 동작

가지런히 몸 단장을 하고

신발끈을 묶는다.

 

뱃길은 멀기만 한데,

세월은 어서오라 손짓하고

먼저 따라 나선 눈 빛 속에

 

찬란히 빛난 새해아침

붉게 타는 동해의 바다,

하늘 저편 푸르름 속에

 

긴 여운의 뱃고동 소리

새벽을 활짝 열어

배 한척 띄우고

 

희망의 닿을 높이 올려

월척 한마리 가슴에 품고

앞서 가는 세월의 손을 잡는 아침.

 

  



사랑과....그리움으로 듣는 선율

Noctunal Melancholy / Ernesto Cortazar외14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