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moon" 한문석 시인방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 한문석

by joolychoi 2015. 10. 20.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 한문석 일생에 태어나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다면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가을이오면 낙엽이 지고 봄이오면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 나듯이 우리들의 사랑도 연분홍 꽃망울 가슴에 가득담고 새봄의 고운 향기로 서로가 함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며 아낌없이 베풀고 진정으로 사랑 할 수 있다면 그 사랑 만큼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없을 것이다 언제나 함께할순 없어도 진실한 사랑의 느낌들이 가슴깊이 다가오고 때론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하고 위안이 되고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꽃 피울수 있다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때론 연인처럼 때론 영원한 친구처럼 먼 훗날 그때에도 아름다운 미소로 서로를 영원히 기억할 수있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