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한문석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
그 무섭고도 암담 (暗潭) 한
현실(現實)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청춘(靑春)을 불사르고
초개(草芥)와 같이
목숨을 바친 호국(護國)영령(英靈)들이여
그대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 조국이 있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청춘(靑春)마저도 모두 잊어버린체
오직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흘린 피
아직도 우리들 가슴에 남아
불꽃처럼 타오르며
이름 모를 영령(英靈)의 넋은
동방(東方)의 거룩한
한 송이 무궁화
자유의 꽃으로 피어
우리들 가슴을 울립니다.
암울했던 세월(歲月)의 아픈 기억들이
삼팔선(三八線)을 만들고
아직도 이루지 못한 통일(統一)의 꿈
한 맺힌 세월(歲月) 속에 흘러만 가고
그대들이 흘린 값진 피의 흔적들
언젠가 통일(統一)이 되어
조국을 위해 순국(殉國)하신
영령(英靈)들이 흘리신 값진 피
영원히 길이길이
우리들 가슴에 남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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