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호텔이야기
어떤 남자가 러브호텔에서 불륜지사를 벌이고 복도로
나왔다가 아내를 만나고 말았다.그의 아내 또한 딴 남자와
혼외정사를 나누고 문밖을 나서는 걸음이었다.
따지고 보면 서로가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피장파장의
상황이었지만 남편과 아내는 서로 손가락질을 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 아니! 당신이 어떻게 이럴 수가... "두 사람과 각각 팔짱을 끼고
들어왔던 남녀 파트너가 “앗 뜨거워라”하며 줄행랑을 놓은 사이
내외간에 옥신각신 싸움이 벌어졌다.그때 호텔 주인 여자가 달려 나왔다.
러브호텔 주인도 기가 막힐 일이었다.한참 영업 중인 객실
복도에서 욕설까지 섞어가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싸움을 뜯어 말리면서 하는 말이~~" 아이고 참!
오래된 단골끼리 왜들 이러십니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수박밭을 가꾸는 농부가 있었다.
그는 별다른 문제없이 농사를 지었지만 한 가지 신경에
거슬리는 일이 있었다.동네 아이들이 밤마다 수박서리를
해가는 것이었다.농부는 생각 끝에 꾀를 내어 수박밭에
팻말을 세웠다.“이 중 한 개의 수박에는 청산가리를 주사했음”
다음날 농부가 수박을 세보니 그대로였다.
농부는 기쁜 마음에 돌아가려다가 팻말 밑에 적혀
있는 글을 보았다.그곳에는 작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제 두개가 됐음”
치과의사
어떤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아니, 뽑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물론 환자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3형제
유비가 관우에게 극장표를 사오라고 일렀더니
장비가 만류할 새도 없이 극장으로 달려갔다. 소식이 없어
관우가 극장에 당도해보니 장비가 극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관우가 어찌된
일이냐고 묻자 장비가 말했다. “형님, 이놈들이 글쎄
조조는 할인을 해주고(조조할인) 유비는 안해 준다지 뭡니까.
나쁜 놈들이에요.”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어느 선교사가 태국 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는 스튜어디스에게 전도를 할 생각으로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었다.그러자 스튜어디스는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하고는어디론가 사라졌다.
선교사가 한참 동안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스튜어디스가 돌아와 하는 말이 "아무리 승객 명단을
뒤져봐도 그런 분은 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