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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여행

적상산 사고(史庫)

by joolychoi 2012. 11. 5.

 

 

 

 

  적상산(赤裳山) 

 

해발 1,034m이고, 한국 백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적상산의 기암괴석과 단풍색상이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여인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붉을적(赤), 치마상(裳)을 써서 적상산이라한다.

 

 적산산 남쪽에는 국립공원 덕유산이 위치하고 있다.

 

-지도-

 

-적상산-

                                                                                                                                             *자료 사진*

 

-적상산의 가을-

                                                                                                   

*적상산  산정(山頂) 전망대에서 바라본 단풍-

 

-적상산 양수발전용 산정호수의 사력댐(Dam)-

*무주 양수발전소는 적상산 산정의 적상호(상부댐) 와 무주호(하부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수발전용 상부댐인 산정호수 적상호-

*적상산 해발860m 정상분지에 위치한 적상호의 댐 너머로 원통형 전망대가 보인다.

 

-적상산 전망대-

*적상호 2시 방향의 댐 옆에 양수발전시설인 거대한 콘크리트 원통이 있는데 이 수조 상부가 전망대로 꾸며져있다. 

 

-전망대에서 동북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양수발전용 하부댐인 무주호-

 

적상산 사고(赤裳山 史庫)

전라북도 기념물 제88호인 적상산사고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족보를 보관하던 5대 사고 중에

하나였다.1614년 실록각이 만들어지고 1634년에는 묘향산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이안하였으며 1641년 선원각이

만들어져 완전한사고가되어 국보를 보전하였으나 1910년 일제강점기에 왕실 규장각으로 옮겨 보관해 오다가,

6.25 남침전쟁 때 북한으로 반출되었으며 김일성 종합대학에 보관 중이다. 이곳의 실록들이 규장각으로

옮겨지면서 사고가 황폐화 되었으나1997년 선원각 복원을 시작으로 1998년 실록각 등이 복원되었으며

300년 가까이 국보를 지킨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원각(璿源閣(앞) 과 실록각(史閣)(뒤)-

 

 

-선원각-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을 보관하던 사각이다.

 

-실록각-

 

-실록각의 옛모습(영상자료 촬영)-

 

-실록각-

*전시자료의 관람은 실록각만 보았고 출입구는 한 사람만이 겨우 오르내릴 수 있고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사다리 뿐이다.

 

-실록각 내부-

 

-복제 실록 25책-

 

-실록 봉안 행렬도-

 

-실록 봉안 행렬 디오라마-

 

 -사고에서 바라본 적상호-

*1992년 양수발전용 상부댐 축조로 사고 유구가 수몰되자 현위치로 유구를 옮긴것이다.

 

**절대왕권시대에 군주도 자신의 치적이나 공과의 기록은 범할 수 없는 신성한 것으로 수 백년을 지키고

 보존하여 왔던  한민족은 치부의 흔적을 두려워한 지도자가 후세에 교훈으로 남겨야 할 당대의

기록을 말살하는 슬픈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안국사(安國寺)

안국사는 적상산 상부에 위치한 고찰로 고려 충렬왕 3년(1227)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광해군6년(1614)에는 조선왕조실록 봉안을 위한 적상산 사고를 설치하려고 이 절을 늘려 지었고,

사고를 지키는 수직승의 기도처로 삼았다.

그 뒤 영조47년(1771)에 법당을 재건하고 나라를 평안하게 해 주는 사찰이라하여 절 이름을

안국사(安國寺)라 부르기 시작했다.1910년에 적상산 산고가 폐지될 때 까지 호국의 도량

역활을 하였다.1989년에 적상산 양수발전소 상부댐 건설로 절이 수몰지역에 포함되자 

호국사지였던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지었다.

 

-안국사((安國寺) 가는길-

*사고에서 세 구비를 돌아 올라가면 안국사 일주문을 만나게된다.

 

-안국사 전경(홍보사진 촬영)-

 

-"적상산 안국사" 일주문-

*일주문 정면에는 "赤裳山安國寺"란 현판이 있고 문 안쪽에는 "國中第一淨土道場(국중제일정토도장)"

이란 현액이 걸려있다.

 

-청하루-

*극락전으로 올라가는 문루이다.

 

-극락전-

 

-극락전 삼존불-

 

-성보박물관-

*이 박물관에는 세계각국의 불상과 탱화, 불교 유물과 도자기 등 500여 점 이상을 전시하고 있다(촬영불가).

 

-박물관 앞의 두 조각상-

*날씬한 반가사유상과 고도비만의 승려가 대조적으로 코믹(comic)하다.

 

적산산 산성(山城)

국가지정 사적146호인 적상산성은 산의 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총길이는 8.143m이다.

본래 동서남북으로 4개의 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다. 적상산성은 사면이 깍아지른 든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찍부터 군사요충지로 주목을 받아 인근 백성들을 지켜주었던 문화유산이다.

 

-안국사 주변에 잔존하는 성벽-

 

 

 

덕유산

덕유산국립공원의 정상인 향적봉은 해발 1.614m로서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1,520m 설천봉 정상까지 연결된 국내 최장 2.6km의 곤도라 터미널-

* 왼쪽에는 스키용 리프트가 있고 오른편에는 곤도라가 있다.

 

-설천봉 정상 전경-

*정상에는 정자와 전망대, 식당과 편의시설, 곤도라와 스키리프트 기계실이 있다.

 

-향적봉으로 오르는 계단-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약600m이다.

 

-안개 꽃-

*바람에 불려 산등성이를 넘어가던 안개가 찬 나무가지에 부딫쳐 결빙되어 눈꽃을 피우고 있다.

 

-덕유산의 표정-

 

 

-향적봉 정상-

 

-향적봉과 등산객-

 

 

-향적봉 정상-

 

-향적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설천봉-

 

-불청객-

 

-설천봉의 정자-

 

-곤도라-

  

-덕유산 자락에서-

 

 

 출처:

해변의 길손 blog.chosun.com/swany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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