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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집 소 정원

우리집 소정원 화분에 배가 익어간다

by joolychoi 2012. 10. 3.

 

 

 

 

 


 우리집 소정원 화분에 배가 익어간다

 

우리집에 일찍 시집(1985년)온 배나무 3주가 배가 많이 열렸는데
오래되어 고사하고 한주만 남아 몸살하였는데 2년 전부터
다시 살아난 가지에서 배가 열려 추석에 내려왔던 손자 윤서가
하나 둘 셋 하며 헤아리기도 했는데 올해는 봄에 배꽃이 피드니
배가 달려 정성들렸는데 낙화되고 배 2개가 달려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화분에 심어 작은 참배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매달려 있다.
나무에는 무리일것 같아 따바릴가 하다가 관상용으로 아직 달아두고 있다.
 
올 푸석에는 운서가 오지 못해 못네 서운했다.
추석 전날 추석 아침 일찍 할아버지에게 전화걸어 와
"활아버지 섭섭하시자만 추석 잘 지내세요" 라며 인사를 한다
이제 초등학교 일학년이지만 "우릴 잘 지냅니다. 걱정 마세요" 한다.
어른 다운 인사라서 대견하지만 한편 걱정되기도 한다
어릴때 부터 책을 많이 읽어 표현력에 가끔 놀라기도 한다.
 

윤서와 지우가 무덥다며 아이스 크림을 먹고있다.(12.08.09 경주 대명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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