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산(堂山)마을 ◎ 동명의 유래(由來) 당산마을은 조선조때에는 외원(外院)으로 부르다가 임란때 전주최씨(崔氏)가 입촌하여 살면시 마을 중간에 독메(야중임야)가 있어 그 독메를 "당산"이라 하였으며 마을명도 당산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마을의 형성(形成) 당산마을이 형성된 것은 서기1519년경(조선조 중종때)에 나주나씨(羅氏)가 맨 먼저 입촌하였고 그뒤에 1623년경(조선조 인조때) 안악이씨(李氏)가 입촌하여 살았으며, 1712년경(임란때)에 전주최씨(全州崔氏入鄕祖:문성공계안렴사공파10世참봉공[諱譚])가 입촌하여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어 전주최씨가 대성을 이루어 살고 있고 그 외 성씨로 함안이씨(李氏), 진양하씨(河氏)등 제 성씨가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 있다.
◎ 마을의 지세(地勢) 당산마을은 연화봉(蓮華峰)이 동남으로 뻗어 내려 용암산(龍岩山)과 작약산(芍藥山)을 이루고, 옥녀봉(玉女峰)의 주맥이 흘러내린 산 자락에 자리잡은 아담한 마을로 당산 주변에 형성된 농경지는 경지정리가 된 비옥한 토질이나 수원이 부족한 지대이다.
◎ 주민(住民) 마을 주민은 56가구에 108명(남자:48명, 여자:6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민의 성씨는 전주최씨(崔氏), 함안이씨(李氏), 성산이씨(李氏), 진양하씨(河氏), 김녕김씨(金氏)등 제씨가 살고 있다.
◎ 주민의 생업(生業) 주민의 생업은 미·맥위주의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일부 축산(한우 호당2~3두 사육과 양돈등)을 하는 농가도 있으며 최근에는 마을내에 오징어 건조장이 마련되어 주민이 농한기에 노임소득을 올리고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
◎ 주거환경(住居環境) 마을의 초가 지붕은 1970년대에 스레트와 가와로 전면 지붕 개량을 하였으며 지금은 현대식 주택을 건축하는 가구도 있고, 또 주택구조도 현대식으로 개량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시설인 전기, 전화, TV등 문화시설은 전 가구에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 당산쌍정(堂山雙亭) 구만면 화림리의 당산(堂山)마을엔 전주최씨 세장비와 문중의 옥산재, 낙산재, 농산재(籠山齋)와 영모재(永慕齋), 옥봉재(玉峯齋)가 있고 첨모대가 마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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