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림자가 웃고 있다 (11.10.28 )

by joolychoi 2011. 10. 28.

 

 

 

 


'인순이의 옹달샘 숲속 음악회'가 순식간에 무대를 휘어잡는 인순이님.
숲이 그녀의 노래에 빛나는 배경음이 되었습니다. 
댄스 댄스~~ 

아침편지 가족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게 몸을 흔듭니다. 



  그림자가 웃고 있다


그림자란 한마디로
심리의 어두운 측면이다.  
가끔씩 그 그림자가 표출된다.
물론 이때는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내 안에 이런 면이 있다니!'라는 탄식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이럴 때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우리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의 정체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


- 로버트 존슨의《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중에서 -


* 그림자를 보면
그 그림자의 주인(실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흔들리면 실체도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실체가 울고 있는데 그림자가 웃을 수 있나요?
그림자가 울고 있으면 실체도 울고 있지요.
주인이 움직이는대로 따라 움직이는
그림자! 그 그림자는 언제나
내 안에 있습니다.
그림자를 웃게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