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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

경험과 숙성 (11-07-24)

by joolychoi 2011. 7. 24.

 

 

 

 


'꿈꾸는 다락방'의 이 완공되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깊은산속 옹달샘'의 총 예술감독 최호근님의 짧은 인사가 있었습니다.
소회를 말하는 순간 감회가 차오르나 봅니다.
눈물이 핑 돌면서 목이 메어 하시더군요.
 



  경험과 숙성


경험이 쌓이고 숙성되어야 합니다.
창조적인 일은 내부에서 숙성의 과정을 거치다
어느 날 갑자기 뛰쳐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자신의 목욕탕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유레카(알았다)'라고
소리치면서 부력의 법칙을 발견했듯이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 황성주의《꿈의 씨앗을 심어라》중에서 -


* 삶은 곧 경험입니다. 경험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한 번 경험한 것으로 그치면 그저 경험일 따름입니다.
잘 익히고 또 익혀서 자기 것으로 숙성시켜야 비로소
때가 되었을 때 영감과 창조의 빛이 되어줍니다.
경험의 숙성은 '반복에 또 반복'에서 옵니다.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또 반복하는 것입니다.
의연하게!
(09.12.03 의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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