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가는 차중에서 모습
영호루(映湖褸) 중건 기념비
영호루(映湖褸) 바라본 안동시가지
강이 잘 정비되고 있었다(4대강 사업)
전외항 선장을 지냈던 전한제 부부
계단에 오르는 이 여사 물끄럼이 바라본다
청광화백 동행자와 안동시를 엎고...
영호루(映湖褸) 에 게시된 포은 정몽주 선생의 게시글
박정희 대통령이 쓰신 영호루 현판
天燈山鳳停寺 오르는 숲길..
봉정사 일주문
150년된 소나무(몸살을 앓고 있다)
봉정사 만세루
봉정사 대운전은 국보 311호이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불상을 중심으로 문수보살.보현보살 좌우로 모시고 있으며
1962년 해채 수리때 발견한 기록으로 미루어 조선중기 건물로 추정된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팔작지붕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며 밖으로 뻗친 재료의 꾸밈없는 모양이
고려말·조선초 건축양식을 잘 갖추고 있고 앞쪽에 툇마루를 설치한 것이 특이하다
보물 제448호인 화엄강당이다.
화엄강당은 스님들이 불교의 기초 교학을 배우는 곳이다.
양법당중수기등의 기록에 따르면
같은 경내에 있는 극락전과 대웅전을 17세기에 고쳐 지었을 때
화엄강당도 함께 고쳤을 것으로 추정한다.
▲ 봉정사삼층석탑(경북유형문화재 제182호)
고려시대의 작품이며 상륜부의 모습은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 봉정사 극락전은 국보 제15호이다.
원래 대장전이라고 불렀으나 뒤에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1972년 보수공사때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지붕을 크게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담긴 상량문을 발견하였는데 우리 전통 목조건물은 신축후 지붕을 크게
수리하기까지 통상적으로 100~150년이 지나야 하므로 건립연대를 1200년대
초까지 올려볼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보고 있다.
수덕사의 대웅전은 1934년 해체공사때 1308년에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나왔다.
그리고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은 1916년 해체시
1376년에 중건되었다는 묵서명이 발견되어 수덕사 대웅전보다 100년
앞선 것으로 추정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1972년 9월 봉정사 극락전을 중수,해체시에 기문장처에서
1363년 대선사 축담이 와서 중수했다고 전해진다.
부석사 무량수전보다 일단 13년은 앞서고
중수라는 기록에서 보듯이 훨씬 앞 서 지어진 건물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봉정사 만세루 입구
일행이 봉정사에서 내려오고 있다
1999.4.21. 영국 에리자베스여왕이 하회마을 방문시
봉정사에 둘러보시고 그 기념으로 싸인을 남겨 회회마을 여왕방문 전시관에
진열되여 있었다.
화회 마을 가본적도 무척 오래되였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님도 다녀가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명한 하회마을...
오래전에 한번 다녀간 경험이 있는 나는 많이 변해버렸을 것 같은 기대에 한결 부풀었다.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600년전통을 이어 내려오는 마을이다.
하회마을엔 옛날에는 마을 앞까지 차가 들어갔으나 지금은 상가도 만들어 졌고
마을까지에는 매표소에서 마을뻐스를 타고 들어 갈수 있었다.
마을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해 마을입구에 세워둔
안내판을 보고 마을 길에 들어섰다.
작은 골목길을 지나 눈길을 끄는 큰 집이 바로 하회마을의 가장 부잣집인 북촌댁이다
단순한부자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부를 나누고 베풀었다고 한다.
하회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양진당, 서애 유성룡 선생의 종가인 충효당, 이 두 건물
모두 보물로 지정돼 있고 아직까지 후손이 살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올때는 종가인 충효당. 북촌댁등 고가개방되어있어 방문하여 설명도 듣고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교육자료도 볼수있었으나 가옥 모두 폐쇄시키고 포장된 마을
도로를 지나 마을 낀 강둑 길을 따라 회향할 수밖에 없었다.물론 보존 관리를 위한조인지
모르나 고댁,종가등에 방문할 수 없고 도로따라 관광하라는 안내판도 없어
관광객으로서는 큰기대를 갖고 왔으나 실망스러워 할 뿐이다.
도로 따라가며 종가 길이란 조그만한 표시만 있었다
길 따라가며 마을을 바라보는 민속마을로 변하고 있어 실망스럽기도 했다.
우리가 갔던 날은 수요일 평일이 였지만 많은 관광객이 있었다. 좀 친절하게 이런 내용을
안내해 주는 당국의 친절과 그 주관하는 부처에서의 상세한 안내가 절실할것 같았다.
하회마을 포장된 마을길로 일행이 들어가고 있다.
마을 뒤편 강둑에 공지에 설치해 둔 그네에 일행이 소녀적 꿈을 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