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정 재(亭 齋)
ㅇ 소연재(蘇淵齎)
소연재(蘇淵齎)는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 상노산에 있다
산은 푸르고 물은 맑으며 땅은 비옥하고 수원이 풍부한 곳이다.
전주최씨 소연공 게(계 )의 후손이 대대로 살아온지 300여년이나 위선우모
(爲先寓慕)의 자리가 없음이 오래 한이던 바,1992년 계유 봄에종론이 일치되어
동리 가끼이에 재실을 사역하여 이듬해인 경술년 늦은 봄에 준공하고
이름을 소연재(蘇淵齎)라 편액하였으니 공의 아호에 근원함이다.
오늘날 윤강(倫綱)이 쇠퇴해 가는 세태속에서도 소연공 종중에서는 선대가 미쳐
행하지 못한 사업을 이룩하였으니 가히 칭송 받을만 하다.이 재실을 창건한
이후부터는 파조 소연공을 비롯하여 공의 11세손까지 이 재실에서 청사(廳祀)로
합제하고 있다. 공은 임진왜란을 맞자 백공과 계공은 창의출병하니 공은 의령
자굴산으로 피난하여 7년 풍진중에 100여 가권(家眷)을 살렸으니 공의 천간만고
(千艱萬苦)로 가족 보호가 없었던들 과연 오늘의 우리가 있을가?
이 같은 공의 음덕이 발현하여 현손이 면면히 배출하여 증 군자감정인 월강공
취일(就馹),증 공조참의공인 수만(守萬),증 한성 좌윤공인 득귀(得貴),은암공
광선(光善),동지중추부사인 노암공 광문(光文), 동정대부 연파공인필준(必俊),
송파공 필학(必鶴)이 효우시례(孝友詩禮)로 가성(家聲)을 선양하였다.이 재실의
낙성을 기하여 특성(特誠)과 노력이 많았던 판호(判鎬), 치모(致模),진호(珍鎬),
봉한(鳳翰),홍림(鴻林) 제종을 종중에서칭송하고 있다.(소연재 기문)
O 소완정(小宛亭)
고성군 구만면 광암(固城郡九萬面廣岩)에 있다. 최기순공(崔麒淳)과 경순공(景淳公)형제가 그들의 선친인 백서공 최성렬(栢捿公崔成烈)을 위하여 세운 정(亭)이다.처음에는 안산에 백운정(白雲亭)을 세웠는데 심재 조 선생이 이곳에 와서 보고 뒷산 기슭으로 옮겨 세우도록 한 후 소완정(小宛亭)이라고 개명하였다.(환여승람.고성지)(주)최기순(崔麒淳 23世):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무우재공 최지대(無憂齋公 崔至大)의 5세 손
O 송산재(松山齋)
송산재(松山齋)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에 있다.선조인 혜정공 최수강(崔秀岡)과 최연(崔演)을 위하여 임춘(林春)이 선부노(先父老)때 부터 추모할 집을 짓고자 하였으나 이루지못함을 한탄하다가 이번에 재실을 지어 향사를 쉽도록 하였다(향교지)(주) 최연(崔演 14世) : 혜정공 최수강(崔秀岡)의 자(주)최임춘(崔林春 26世) : 혜정공 최수강(崔秀岡)의 후이고 최창복공(崔昌復公)의 8세 손 O 숭명재(崇明齋)
숭명재(崇明齋)
하동군 북천면 중촌에 있다. 죽당공 최탁(崔濯)의 재실이다.
원래는 1710년 경인년에 남포리에 인천서원(仁川書院)을 건립 향사하다가 서원 철폐령으로
북천면 중촌에 경현당(景賢堂)을 건립하여 봉사해 왔다.
근년에 경현당 좌측에 숭명재(崇明齋) 를 세워 향사한다.(현지확인)
O 숭모재(崇慕齋)
숭모재(崇慕齋)
고성군 구만면 낙동(固城郡九萬面 洛洞)에 있다. 후손들이 파조(派祖)인
최정호공(崔廷虎公:호 慕齋)을 존숭 추모(尊崇追慕)하기 위해 세운 재사(齋舍)이다.
공은 의민, 의숙공(義敏, 義肅公)의 종질(從姪)이다.(세헌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