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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비타민 글[1]

★친구라는 슬픈 이름으로★

by joolychoi 2009. 4. 28.

 

비는 그쳤으나 상큼한 햇살은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네요, 좋은 날 되소서...

저는 꼼짝 못하고 가게를 지켜야 할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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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9.30 05:44

★친구라는 슬픈 이름으로★

친구라는 슬픈 이름으로 송종태 까마도록 물들어 비 내리는 밤이면 기다림에 지쳐 소리내어 울면서 바람이 지나는 들녘에 들풀이 살아갑니다 긴 인연의 끈으로 휘감긴지 오래건만 이미 마음은 애증으로 무너지고 추적이는 장맛비는 연민으로 흐릅니다 가슴 헤집는 표독한 그리움이 서릿발로 내리고 삶의 중턱에 서성이는 몽상이 그리움으로 이어집니다, 소년부터 품어 온 연민이 하늘까지 이어져 어느덧 한 무덤 별이 됩니다 숱한 날을 가슴에 숨긴 채 기도로 그 이름을 부르면 통한의 슬픔이 카타르시스로 이어지고 몸서리치도록 그 이름은 내 안에 있습니다 오늘도 짓궃게 비는 내리는데 친구라는 슬픈 이름으로 못내 당신 곁으로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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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길손" 님께서 친구를 생각하며 (09.4.25.)

메일로 보내왔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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