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세운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A.G.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약 2배에 이르는 높이였다.. 11. 성심성당(Basilique du Sacre Coeur) 위 치 : 몽마르뜨언덕 쪽으로 올라가면 보인다. 알프스 최고봉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경계에 위치한 몽블랑(4,807m)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은 바로 융프라우 다. 첨탑이 하늘로 치솟아 있다. 길이 157m, 높이 108.5m이다. 450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어 19C 초에 완공되었다. - 두오모 대성당 매년 1mm씩 남쪽으로 기울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위태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사탑의 높이는 58.36m이며 최상층부를 기준할 때 중심축으로부터 약3.6m, 수직에서 10도 이상 기울어져 있다. 흰 대리석으로 된 피사의 사탑은 원통형으로 8개층으로 되어 있다. 294개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최상층에 이른다. 이 위에서 내려다본 피사 시내 및 주변 풍광은 훌륭하다. 갈릴레이가 새털과 쇠공을 떨어뜨려 낙하시험을 한 곳도 바로 이 장소이다. 7~8미터 화산 잿더미 속에 말없이 파묻혀 있었다. 문헌에는 로마 귀족들의 휴양도시이자 환락의 도시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실제 그곳이 어디인지 행적을 모르다가 16세기말에 사르노 강으로부터 토레안눈치아타 시로 물을 끌어오기 위해 라치비타라고 알려진 구릉 밑에 터널을 팠던 건축가 도메니코 폰타나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1709년 4월 어느 날 수도원 뜰, 우물 작업을 하던 인부의 곡괭이에 걸린 쇠붙이가 계기가 되어 마침내 세상에 그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다. 이상히 여겨 입소문이 퍼지자 당시 가장 유명했던 토목기사 도메니코 콘타나가 적극성을 띠고 작업에 뛰어 들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다. 폼페이의 발굴 작업은 1748년에야 시작되었고, 1763년 그 장소가 폼페이였음을 밝혀주는 비문(rei publicae Pompeianorum)이 발견되었다. 그후 1938년 12월 11일 헤르쿠렐늄 극장에 세워진 돌벽, 눈부신 프레스코 벽화, 원형극장등이 발견되었다. 카프리섬(Isola di Capri)과 이스치아섬(Isola d' Ischia)으로 나폴리만에서 페리로 1시간정도 걸리면 닿는 아름다운 섬이다.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기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이탈리아 남부의 전원 풍경을 느긋히 즐기면서 두시간을 달리면 평온하고 목가적인 도시 나폴리를 만난다.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나폴리... 외벽(外壁)은 높이 48m로 4층이며, 하단으로부터 도리스식(式)·이오니아식· 코린트식의 원주(圓柱)가 아치를 끼고 늘어서 있다. 내부는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放射狀)으로 설치되어 있다. 시뇨리아 광장에 늘어선 석상들로 한번 더 탄성을 지르게 한다. 마치 야외 미술관 같은 장관이 펼쳐진다. 이 세상 소풍 끝내고 나 그분 곁으로 돌아가는 날 당신이 내게 주신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웠노라고 나도 천상병 시인처럼 말하리라.-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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