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매일 20-30분 걸으면 심장병 예방

 

 

당뇨환자, 매일 20-30분 걸으면 심장병 예방

 

제2형(성인)당뇨병 환자는 매일 20-30분씩 걷는 것으로

합병증인 심장병 또는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사이타마(埼玉) 의과대학의 신지 사토

박사는 성인당뇨병 환자 102명(35-75세)을 대상으로 매일

20-30분씩 걷게 한 결과 이를 17개월 동안 계속한 환자(64명)

는 이 기간에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발생한 사람이 단1명뿐

인데 비해 중간에 그만 둔 환자(38명)는 7명(18%)이나

되었다고 밝혔다.

 

끝까지 걷기운동을 계속한 환자는 혈당관리도 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당뇨병 환자가 이처럼 간단한 운동만

으로도 당뇨합병증인 심장병과 뇌졸중을 막을 수 있고 또

운동이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신지 박사는 말했다.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고 신지 박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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