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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췌장암 예방 `사과·양파` 많이 먹어라/운동 후 사우나하면 근육 풀린다?

by joolychoi 2007. 10. 17.

 

췌장암 예방 `사과·양파` 많이 먹어라

 

 사과나 양파 등의 플라보놀이 풍부한 식품 섭취가 췌장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역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 사과나 양파 등에 자연
함유된 케르세틴(Quercetin)이 췌장암을 예방하고 췌장암
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가장 큰 플라보놀 중 하나인
것으로확인됐다. 이 같은 케르세틴의 효과는 모든 사람에서
나타 났으나 특히 췌장암 위험이 높은 흡연자들에서
이 같은 효과가 가장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 하와이대학과 독일 연구
팀이 18만3518명을 대상으로 8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섭취하는 식사를 분석,
이 중 케르세틴과 캠페롤(Kaempferol), 미리세틴(Myricetin) 등
세 종의 플라보놀 섭취량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플라보놀 섭취가 췌장암 발병 위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 같은 효과는 흡연자에서 가장
두드러져 플라보놀을 가장 적게 섭취하는 흡연자에서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여성들이 플라보놀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낫으며 섭취한 플라보놀의 70%는 사과나 양파
섭취에 의한 케르세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플라보놀이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항암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또한 암 발병과 연관된 다른 세포 기능을 변화
킨다고 말했다.

플라보놀 성분은 사과, 양파, 차, 베리, 케일, 브로콜리 등에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 케르세틴은 특히 사과,
양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조인스 헬스케어에서 >- -
 
 
 
운동 후 사우나하면 근육 풀린다?
 

혈압 오르고 체내수분 손실 주의해야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게 
 
 
운동 후 사우나나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열심히 운동한 후 사우나를 하면 근육이 풀어진다는
생각에 많이 찾게 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동
직후에는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 갑자기 뜨거운 사우나 안에 들어
가면 수축됐던 혈관이 급격하게 넓어지기 때문에 심장
에서 방출하는 혈액량이 많아져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게다가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사우나에 들어가게 되면
이중으로 수분을 손실하게 되므로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지게 되고, 이는 회복과 신체 적응력을 떨어뜨린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유지뿐 아니라 혈액순환
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으로는
체내에 필요한 중요한 성분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이 배설된다. 따라서 운동 후 쌓인 젖산을 빨리 분해
시키고 피로를 없애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들, 특히 하지정맥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피해야 할 곳이 사우나와 찜질방이다.
다리 정맥 혈관순환에 이상이 생겨 다리 위로 푸릇푸릇
혈관이 튀어나온 하지정맥류 환자는 타는 듯한 다리 통증
이나 저린 느낌이 가중된다.
 
안 그래도 늘어나 있던 정맥이 뜨거운 환경 때문에 혈관이
팽창되면서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 환자는
뜨거운 것을 멀리하고 집에서 차가운 물수건으로 무거워진
 다리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샤워 후 차가운 물로
2∼3분 정도 다리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 세계일보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