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룸버스가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했을때
이미 중미에서는 달리아를 정원에 심어 가꾸어 왔을정도로
사람들과 친숙한 꽃입니다.
현재 여러 원예종의 원종은 Dahlia variabilis
이종을 기본으로 많은 교배종이 나왔구요.
약 30여종이 멕시코와 과테말라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멕시코의 국화라고도 하네요.
대부분이 구근을 형성하는 식물이지요.
어렸을땐 달리아가 칸나와 함께 우리의 토종식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정도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꽃이지요.
고향이 중미이다 보니 서리가 오기전에
구근을 캐어 내어 월동을 했다가
이듬해 봄 다시 심어두면
여름내 꽃을 피우지요.
구근나누기 꺽꽂이로 번식이 잘되구요
씨앗으로도 번식이 된다고 하나
직접 해보진 않았습니다.
꽃이 그림의 붓자국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흐릿한 날씨에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것도 같고...
요즘 많이 나오는 종이지요.
멀리서 보면 국화를 아주 탐스럽게 키웠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국화와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도 제 개인적 취향은 꽃이 작은쪽...
별 생각 없이 사진을 찍다보니
유난히 벌이랑 곤충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름이 끝나가니 쟤들도 겨울 준비에 바쁜가 보다 했습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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