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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에 다녀온 이야길 하려고 합니다~사정(?), 일이 있어 11월,12월
두달동안 양떼목장을 무려5번이나 다녀왔네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양떼목장..추운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더라구요..
양떼목장은 대관령 옛길 휴게실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젠 더이상 휴게실로 사용하지
않지만..고 자리에 있답니다. 대관령이 굽이가 심하니 멀미있는분들은 미리 준비를..^^
양떼목장은 처음에 국가에서 운영했대요..그러다 88년에 현재 사장님이 인수하셔서 운영을
시작하셨다는군요..
하지만 처음엔 쓰디쓴 실패를 겪으셨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양고기도 먹지 않고..
양털은 가공비가 넘넘 비싸고...
그러다가 처음 '가을동화'를 통해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양떼목장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후로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배경으로도 쓰였구요..
그중에 아래 사진중에 있는 오두막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에서 나왔다죠?
최근엔 유명세 덕분에 사시 사철 많은 분들이 들리는 특히, 젊은이들의 코스가 되었답니다.
5번 중에 기억에 남는 3번의 여행만 담아봤어요. 어찌나 날씨가 각각인지..^^
눈이 많이 쌓였죠?
이건 12월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
제가 작가가 아닌지라..
카메라도 별로고..솜씨가 별로 없죠?
하지만 저의 상쾌하고 기쁜 맘을
담아봤습니다. 느껴질런지..;;
이땐 눈이 소복히 왔어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파란하늘이..
너무 맑고 푸르렀답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양의 모습도 담아봤어요.
하얀 양을 상상하면 금물이랍니다.
양은 일년에 한번! 목욕한다고 해요.
목욕비가 넘 비싸다나~
암튼 꼬질꼬질한 양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이윤뭘까요?
양 축사에서 건초를 직접 먹일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처음에 들어갈때 입장료처럼 내는데..그건 사실 입장료가 아니라 먹이주기 체험의
건초값이예요. 성인 기준 3000원이었답니다. 그러니 먹이는 꼭 줘야겠죠?
전 사실 겁이 많아요..멀리서 넌지시 던져 줄수 밖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양은 정말 순한 동물이라는거..그렇게 겁먹고 소리지르고 먹이를 던저 주면 안된다는군요.
당연한거겠죠? 그래서 최대한 진정을 하고 먹이를 주려고 노력했답니다.
근데 양이 정말이지 며칠을 굶은것처럼...넘넘 잘 먹어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픈 동물은? 양? 정말 잘 먹습니다~
근데 저는 얼마전 중국에서 먹었던 양의 혀 요리가 생각이자꾸만 나서....ㅠ.ㅠ
조금은 무섭고 괴로웠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갔던 날중에 가장 멋진 날이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었기 때문일까요? ^_______________^
풍력발전기..
보신적 있으신가요?
강원도 대관령 부근으로 가면 볼수있어요.
처음엔 그냥 지나갈땐..저게 뭘까..
궁굼했죠 넘 신기합니다~ 촌뜨기?
몇대더라..암튼 그 규모며...
크긴 크더라구요~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바로 보인답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에너지 박물관도
있어요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12월17일...정말 눈이 많이 왔던 날이죠
서울에서도 많이 왔었는데..
양떼목장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점심을 먹고 갔는데...그 좋던 날씨가..
오후가 되니 눈보라가 치고..;;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눈앞이 안보일정도로 말이죠..
결국 그날은 집에 오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돌아오는길은 총 8시간 정도가 걸린거 같네요..
4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12시 넘어서 서울에 도착했으니 말예요..
빙판길에..어찌나.....차가 밀리던지.. 막판에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던 날이었죠.
그래도 언제 그렇게 눈 구경을 하겠습니까? 전 그때 눈 구경 실컷해서~
이젠 눈 안와도 안 아쉬울것 같네요..^0^
대관령 양떼목장이라는 곳을 3번에 나누어 사진과 함께 올려봤습니다.
어떠신가요? 같은 장소지만 다른 느낌..느껴지시나요?
전 여행이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거구요..^^
여행은 정말이지..같은 장소라도 시기에 따라..함꼐하는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미 가본 곳이라고 처음부터 배제시키지 마시구요..
다른 시기에 한번 가보세요..^^ 전 2달 동안 이렇게 색다른 모습들을 보고 왔답니다.
4계절이 뚜렷한 나라. 그거 참 복 받은것이라고 생각해요..^^
계절마다 다른느낌..다른 인상을 주니까요.
겨울이라고..춥다고 움추리시지 마시고~ 여행한번 떠나보세요..^^
해외여행은 시야를 넓게 해주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줍니다.
국내여행은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가져다 주죠.
하지만 여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거~!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하신다면 정말 가슴속 깊이 남을 여해을 하시게 될거예요..^0^
이상 여행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하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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