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06.04.27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
황매화의 꽃말:숭고, 왕성, 욕망
죽단화(겹황매화)
높이 약 2m로, 죽도화·죽단화라고도 한다. 마을 부근의 습한 곳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줄기가 곧게 서고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홑잎이며, 길이 3∼7cm, 너비 2∼3.5cm이다.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뒷면 맥 위에는 털이 난다. 턱잎은 가는 줄 모양이고 빨리 떨어진다. 꽃은 겹꽃으로서 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3∼4cm로서 곁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맺지 않으며,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관상용으로 시골 울타리나 절·공원 등에 많이 심는다. 일본 원산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 3∼7c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다. 꽃은 황색으로 잎과 같이 피고 가지 끝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5개이다.열매는 견과로 9월에 결실하며 검은 갈색의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펌)
황매화꽃 꽃말의 유래.
옛날 어느 조그마한 어촌에 황부자라고 하는 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집의 무남독녀 외딸은 아무 부러울것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황부잣집 외동딸에게 처음으로 사랑올 심어 준 청년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황부자는 그 청년의 집안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 두 사람을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바닷가에서 몰래 만난 그 청년과 낭자는 낭자의 손거울을 반으로 나누어 가진 뒤 후일에 꼭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는 헤어졌습니다. 이 때 황 낭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도깨비가 나타나 황부잣 집을 단숨에 망하게 한 후 돈 많은 사람으로 둔갑해 황부잣집으로 찾아가서는 황 낭자를 외딴섬에 있는 도깨비 굴로 데려가 버렸습니다. 도깨비는 황 낭자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섬 주위에 온통 가시가 돋힌 나무들을 잔뜩 심었습니다. 그러나 황 낭자는 온갖 위기 때마다 지혜롭게 피하면서 장래를 약속한 그 청년이 나타나서 도와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청년은 수소문 끝에 황 낭자가 있는 섬을 알아 내게 되었으나 청년에게는 낭자를 구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청년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시나무 주위를 돌고 있을 때 황 낭자는 혜어질 때 나누어 가진 거울을 맞추어 도깨비를 대적 하라고 알려주며 거울을 청년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청년은 거울 반쪽을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과 맞춘 뒤 높은 바위 위로 올라가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 도깨비에게 비추었습니다. 도깨비는 밝은 빛을 보자마자 얼굴을 감싸면서 괴로워하다 그 자리에서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도깨비가 죽자 그때까지 가시 투성이였던 섬 주변의 나무 줄기는 갑자기 부드럽고 미끄럽게 변하는 것이었습니다.황 낭자와 청년은 함께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와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며 잘 살았답니다. 그리고 그때 도깨비섬 주위의 가시나무가 바로 황매화나무로 변했던 것인데, 꽃 모양이 매화꽃을 닮았고 노란색이 어서 황매화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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