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0살 산삼·100살 도라지·150살 적하수오

110년 된 산삼 등 산삼 6뿌리 1세트, 100년 된 도라지, 150년 된 적하수오(왼쪽부터)가 각각 1억2500만원, 100만원, 300만원에 경매에 부쳐졌으나 도라지만 낙찰됐다. 산삼 세트는 110년 된 모(母)삼과 100년근, 90년근, 85년근 등 6뿌리로 구성돼 있다. 적하수오는 덩굴성 식물의 뿌리로 옛날부터 흰 머리를 검게 하고 신장 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는 한국산삼감정협회 주최와 농협 주관으로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중앙일보 김태성기자 / 2005-11-26]

 

 

소백산에서 11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감정가 1억3천만원으로 감정된 천종산삼 9뿌리가 발견돼 화제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2006년5월)10일 심마니인 김광식씨가 소백산 중턱에서 산삼 9뿌리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삼을 발견한 김씨는 “그날 새벽 커다란 호랑이와 마주치는 꿈을 꾸고 놀라서 일어난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꿈이 괴이하다 싶어 여장을 꾸려 바로 산에 올라 2시간여를 헤매다 소백산 중턱에 이르러 잠시 쉬려는 생각에 괭이를 내려놓고 앞을 보니 하늘하늘 거리는 산삼 가족군(4뿌리이상의 산삼)이 고개를 내밀고 반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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