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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아름다운 자연풍경

[스크랩] 괴산의 자연과 산수

by joolychoi 2006. 9. 3.

 

               괴산의 절경 산수 1- 화양구곡

 

 

구름의 그림자가 명경의 수면에 비치면 신비경을 더해주는 제2곡 운영담

 

옛날 마을이 있던 자리엔 성황당 돌무지만이 지키고 있다.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은거하며 풍월을 읊었던 화양구곡의 절정 암서재

 

 

 

괴산의 산수 2 - 삼송리 왕소나무(용송)

 

 

  천연기념물 왕소나무 기념비(청천면 삼송리)

 

수령 600년을 넘는 낙락장송의 청청한 기운과 이 땅을 지켜온 기상

 

밑둥부터 끝가지까지 용트림을 하듯 비틀려 올라가 일명 용송으로 불린다.

 

 

 

 괴산의 절경 산수 3 - 선유동 계곡

 

 

 

자연을 아끼던 퇴계가 선유계곡을 찾아 남긴 그의 필적 '선유동문' 네 글자.

 

곳곳이 암봉과 암반이요, 거울보다도 맑고 깨끗한 담과 소들이 즐비하다.

 

두 개의 바위가 비스듬이 의지한 사이에 그 옛날 텐트를 치고 이틀밤을 새웠지.

 

나뭇꾼과 선녀의 아이들이 마냥 부럽다.

 

 

 

  괴산의  산수 4 -  갈론계곡

 

 

광복 후 최초로 건설된 괴산수력발전소. 발전량 2,000kw로 지금이야 초라한 존재이지만
초등 시절엔 교과서에도 등장했던 자랑스런 유산이다.

 

발전소를 지나 갈론으로 들어가는 길- 재작년 찾을 때는 흙길이더니 그새 포장되었네.
주민들을 위해선 개발도 발전도 필요한데, 오지를 가는 내겐 낯선 모습일밖에.

 

접근로가 없어 언제나 고요와 적막에 휩싸인 발전소댐

 

갈론계곡- 이름이나마 들어보신 이가 뉘 있겠는가?
아직은 괴산에서도 오지인 갈론은 세인의 귀에 낯설다.

 

군자산의 서북록에 위치한 골짜기는 온통 물과 바위뿐이다.

 

 

 

 

 

출처 : 산골 나그네
글쓴이 : 낭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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