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절경 산수 1- 화양구곡
구름의 그림자가 명경의 수면에 비치면 신비경을 더해주는 제2곡 운영담
옛날 마을이 있던 자리엔 성황당 돌무지만이 지키고 있다.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은거하며 풍월을 읊었던 화양구곡의 절정 암서재
괴산의 산수 2 - 삼송리 왕소나무(용송)
천연기념물 왕소나무 기념비(청천면 삼송리)
수령 600년을 넘는 낙락장송의 청청한 기운과 이 땅을 지켜온 기상
밑둥부터 끝가지까지 용트림을 하듯 비틀려 올라가 일명 용송으로 불린다.
괴산의 절경 산수 3 - 선유동 계곡
자연을 아끼던 퇴계가 선유계곡을 찾아 남긴 그의 필적 '선유동문' 네 글자.
곳곳이 암봉과 암반이요, 거울보다도 맑고 깨끗한 담과 소들이 즐비하다.
두 개의 바위가 비스듬이 의지한 사이에 그 옛날 텐트를 치고 이틀밤을 새웠지.
나뭇꾼과 선녀의 아이들이 마냥 부럽다.
괴산의 산수 4 - 갈론계곡
광복 후 최초로 건설된 괴산수력발전소. 발전량
2,000kw로 지금이야 초라한 존재이지만
초등 시절엔 교과서에도 등장했던 자랑스런 유산이다.
발전소를 지나 갈론으로 들어가는 길- 재작년 찾을 때는
흙길이더니 그새 포장되었네.
주민들을 위해선 개발도 발전도 필요한데, 오지를 가는 내겐 낯선 모습일밖에.
접근로가 없어 언제나 고요와 적막에 휩싸인 발전소댐
갈론계곡- 이름이나마 들어보신 이가 뉘
있겠는가?
아직은 괴산에서도 오지인 갈론은 세인의 귀에 낯설다.
군자산의 서북록에 위치한 골짜기는 온통 물과 바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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